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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3, 2015

이재명 시장 “대한민국, 여왕이 지배하는 전제군주국?” 최승호 “국정화 고시 대국민담화, ‘박정희의 기습’ 따로 없네”

정부가 3일 한국사 국정화 확정고시를 강행, 야권을 비롯해 온라인상에서도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민주공화국에서 전제군주국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에서 여왕이 지배하는 전제군주국으로 바뀌었냐”고 일갈했다.

그는 “국민은 지배 대상이 아니라 이 나라의 당당한 주권자임을,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종복에 불과함을 국민이 직접 보여줄 때가 됐다”면서 “싸울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문 발표를 중계한 언론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뉴스타파> 최승호 PD는 “국정화 고시 대국민담화를 보니 ‘박정희의 기습’”이라고 꼬집으며 “대국민담화의 형식과 내용, 그리고 그것을 중계하는 방송사들의 태도 모두 ‘유신으로의 회귀’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는 “히틀러식 선언문을 낭독하고 나가버린 황교안 총리, 그 와중에 질문을 하지 않는 기자들, 그나마 황우여 교육부총리의 담화문 발표 후 세가지 질문을 받겠다 했는데 기자 질문 도중에 잘라버리는 방송사들.. 이 모두의 행태는 한국의 비극, 언론의 비극을 웅변한다”고 개탄했다.
  
 
최경영 기자도 “방송을 정부의 선전선동기구로 이용하는 행태, 칼만 안 들었지 빨갱이들”이라고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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