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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0, 2018

'더미래' 민주당 의원들 "김기식 공세, 금융-재벌개혁 막기 위한 것" "김성태 자신 있으면 고발하라. 그러면 우린 무고죄로 고소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이 11일 야당들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퇴 촉구에 대해 "이미 사과를 했음에도 지나치게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금융개혁과 재벌개혁을 막기 위한 의도"라고 음모론을 폈다.

남인순 유은혜 홍익표 진선미 의원 등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 10여 명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면이 있다는 부분에서 김 원장이 사과한 바 있다. 이는 개선해야 마땅한 사안"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또한 "김 원장이 19대 국회에서 정무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피감기관에 고액강좌를 수강케 했다는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더미래연구소는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들이 연구기금을 갹출해 만든 독립 싱크탱크로, 김 원장의 개인 연구소가 아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공식적 절차를 거쳐 결정되고 진행된다. 정당한 연구용역까지 문제 삼는 행태가 놀라울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들은 이어 "더미래 연구소 연구원에 대해 '여비서' 운운하며 성적 대상화를 하고, 저급한 상상력을 유도하는 것은 인권 유린행위이자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홍익표 의원은 기자회견후 기자들과 만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다단계 설프 돈세탁'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자신 있으면 검찰에 고발하라. 그러면 우리는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어디서 '삥'을 뜯으시나 모르겠는데, 저희는 한 점 부끄러운 것이 없다"고 원색비난하기도 했다.

유은혜 의원은 "야당이 공세를 펴며 꺼내 든 주장 가운데 허위사실이나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더좋은미래는 민주당 내 진보·개혁 세력 의원들이 주축이 된 의원모임으로 21명으로 발족했으며 현재는 2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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