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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5, 2017

'헐~' 방통위, 이 와중에 KBS 수신료 '인상' 추진 KBS 신뢰도, 朴정권 출범후 수직추락. 국민적 분노에 기름 부어

국정농단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은 KBS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비등하고 있는 와중에 정부가 KBS 수신료를 올리려는 움직임을 본격화, 뭇매를 자초하고 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2017년 업무보고' 계획을 발표하며 "수신료 제도를 개선해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한 방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구체적으로 공영방송인 KBS의 공적책무 강화와 재원 안정화를 명분으로 수신료를 올리기로 하고, 수신료 산정 및 검증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신료 조정기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준 위원장은 2014년 취임초부터 KBS 수신료를 현행 월 2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올리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밝혀왔고, 더 나아가 수신료 조정기구를 만들어 수시로 인상요인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수신료를 한번이 아니라 계속해 여러 차례 올리겠다는 의미다.

문제는 국민들이 KBS를 '공영방송'이 아닌 '친정부방송'으로 인식, KBS의 신뢰도가 수직추락했다는 사실이다.

지난달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의 뉴스를 가장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 JTBC가 45%로 압도적 선두로 조사됐고, KBS는 18%에 그쳤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1분기, <한국갤럽> 조사에서 KBS가 41%였던 점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수직추락이다. 박근혜 정권과 함께 국민적 심판을 받은 모양새다.

야당들은 KBS-MBC 개혁을 최우선 언론개혁 과제로 설정, 빠르면 2월 임시국회에서 대대적 개혁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KBS 수신료 인상 같은 것은 애시당초 끼어들 여지가 없는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탄핵가결로 직무정지된 상황에서 방통위가 또다시 수신료 인상을 꺼내들면서 국민적 분노에 기름을 붓는 양상이다.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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