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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6, 2017

'인명진 비대위' 구성 무산, 새누리 혼돈 속으로 친박핵심들이 상임위 소집 저지, 인명진 "패거리정치 민낯 보여줘"

새누리당은 6일 상임전국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천하는 비대위원을 추인하려 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당 지도부는 개의 예정 시간인 오후 2시부터 1시간40분을 기다렸지만, 끝내 회의 성립을 위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정족수는 상임전국위 재적위원 52명의 과반인 27명이나 참석자는 24명에 그쳤다. 

당 지도부는 상임전국위 개최 무산에 친박 핵심 인사들의 조직적 움직임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확인한 참석 예정자만 36명 정도 됐다"면서 "여기에 다 왔는데 반대작업 때문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방해하는 세력들이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상임전국위원 중 한 명인 조경태 의원은 국회 근처에서 막판까지 참석을 고민하던 일부 위원들을 직접 설득하러 나서기도 했지만 정족수를 채우는 데 실패했다.

인 위원장은 상임전국위 무산 직후 "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오늘의 이 사태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국민 여러분들께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이 사태는 나라를 망친 패거리 정치의 민낯을 국민 여러분에게 낱낱이 보여주는 것"이라며 친박을 맹비난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당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저희들이 몸부림을 치고 있는데 이걸 아직도 반대 내지는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분들의 방해가 있지 않았냐”며 “실제로 여기까지 왔는데도 못들어온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다”고 가세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음 주 중에 다시 상임전국위를 열겠다"면서 "상임전국위에 정족수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회의를 여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라고 호언했으나, 비대위 구성에 실패하면서 새누리당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극한 혼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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