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unday, July 31, 2016

충격속보) 국정원 전 직원 "박원순 제압문건, 국정원 것 맞다" "국정원 것 아니다"라던 검찰 궁지 몰려, 공안기관 개혁여론 급확산

지난 2013년 5월 <한겨레>가 입수해 공개했던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박원순 제압 문건)>이란 문건이 검찰의 수사결과와는 달리 국정원 문건이라는 국정원 전 직원의 증언이 나와, 공안기관 개혁론이 급확산되는 등 일파만파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2013년 공개된 '박원순 제압 문건'에는 “경총·전경련 등 경제단체를 통한 비난 여론 조성”, “자유청년연합·어버이연합 등 범보수진영 대상 박 시장의 시정을 규탄하는 집회·항의방문 및 성명전 등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 “저명 교수·논객, 언론 사설·칼럼 동원” 등 박 시장을 압박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담겨 있었다.

해당 문건은 박 시장이 2011년 10·26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국정원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민주당 국정원사건 진상조사특위는 2013년 5월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9명을 국정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그해 10월 "해당 문건과 국정원 생산 문건을 비교 감정한 결과 완전히 다른 문건"이라며 사건을 각하처분했다.

그러나 1일 발매된 <시사인>은 커버스토리 <전 국정원 직원들의 ‘자백’, 박원순 공작>을 통해 국정원 전 직윈이 "국정원에서 작성된 문건이 맞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국정원 전 직원은 심지어 "문서에 나온 그대로 기획하고 실행했고, 어버이연합에는 국정원 퇴직자 모임의 한 간부를 통해 자금을 대고 관리했다"는 자백까지 했다.

보도를 접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소문으로만 떠돌던 ‘박원순 죽이기’의 실체가 사실임이 분명히 드러났다"며 "유신시절에나 있을 법한 ‘공작정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났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국정원을 맹질타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국민들은 이미 2012년 대선에서 국정원이 어떤 일을 했는지 잘 알고 있다. 차열한 글로벌 정보전에서 국익을 지키는 일은 등한시 한 체 오로지 정권 만들기에 눈이 멀어 민의를 왜곡하고 권력의 뜻만을 쫓는 행태를 반복한다면 국정원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통해서 정보기관의 헌정질서 파괴행위에 대해서 엄하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추악한 정치공작이 발붙일 수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원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