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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31, 2016

새누리 "추경 먼저" vs 더민주 "세월호특조위 연장부터" 조선해운 청문회-검찰개혁 특위는 추가 논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1일 추경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 개회에 대해 논의했지만 세월호특조위 연장에 대한 입장차만을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8월 임시국회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먼저 회동장을 나온 박완주 더민주 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아무것도 합의된 것이 없다"며 "(새누리당은) 특조위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하다가 지금 와서는 6월 30일에 특조위가 끝났기 때문에 국회 특위로 해서 (조사기구를) 새로 만들어서 하자는 것인데 그것은 못 받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세월호) 선수들기가 끝났으니 세월호 입장을 밝혀야 할 것 아닌가, 연장을 하든지, 서별관회의 청문회도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그런데 엉뚱한 얘기만..."이라고 새누리당을 성토했다.

이에 맞서 김도읍 새누리당 수석은 "6월 30일자로 일몰이 된 특조위 활동 기한을 어떻게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활동기한을 연장한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라며 "처음에 필요성을 그렇게 강력하게 주장했던 추경에 대해서 이제 민생은 뒷전이고 정쟁만 남는 상황이 아닌가"라고 맞받았다.

그는 "법을 어겨가면서 특조위 기한을 연장할 것이 아니다"라며 "선박 전문가들, 그리고 여야 의원들이 동참해서 객관적이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국회 차원의 조사체 신설을 주장했다.

그는 더민주가 추경 처리의 전제조건으로 요구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서도 "지난 5월 감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누리과정 예산은 충분히 교부되고 있다고 한다"며 "법적 의무사항을 정치적으로, 정무적으로 할 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수석은 "양쪽 입장을 자세히 들어봐 가지고 우리가 절충할 부분이 없는지 얘기했다"며 "(세월호 외에도) 나머지도 지금 다 제대로 합의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박 수석 퇴장 뒤 김도읍 수석과 40분 간 추가로 비공개 논의를 했다.

한편 여야는 ▲대법관 인사청문회 ▲조선해양구조조정 청문회 ▲검찰개혁 특위 ▲사드대책 특위 설치 등에서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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