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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5, 2016

<블룸버그> "중국 보복, 수출감소 한국에 큰 타격" "한국 관리-기업들,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 보복에 대한 우려 커져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사드 한국배치 결정에 분노한 중국의 보복이 19개월째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한국 경제에 피해를 증폭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이날자 '한국,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역보복을 두려워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을 배치하기로 한 한국의 결정에 대한 중국의 분노가 서울의 관리들로 하여금 점점 경제보복 위험을 우려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는 “한국 관료들은 중국이 한국산 물품에 대해 직접적으로 신속하게 관세 장벽을 이용해 보복할 것으로는 생각지 않고 있지만, 몇몇 관료는 경제 규모가 엄청난 이웃이 세관 검사를 강화하고 보다 엄격한 증명서를 요구하며 관료주의적 장애물을 동원하는 사실을 목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한 “영향력이 막강한 사업 로비 그룹인 한국무역협회는 이미 26개의 장벽들이 중국 정부에 의해 부과됐고 이 같은 장벽들이 한국 기업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러한 장벽들이 조금이라도 증가하게 된다면 문제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는 특히 “중국의 보복은 오늘날과 같이 글로벌 경제성장이 전 세계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개월 동안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증폭시키게 될 것”이라며 한국경제에 치명적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형곤 연구원은 <블룸버그>에 “중국은 안보 문제나 역사 이슈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국가들 및 해당 국가들을 대상으로 비관세 장벽을 사용해 왔다. 이제 한국에서도 이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중국은 화장품과 같은 상품에 안전 검사를 강화할 수 있고, 반한(anti-Korea) 감정이 여행객들의 방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동아일보><중앙일보> 보도를 인용해 한류스타들의 팬 미팅 등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취소되고 한국배우의 중국 드라마 출연이 취소되는 등 문화 분야에서도 보복이 시작됐음을 전하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5일에는 '중국이 기침을 하면 어떤 나라가 가장 감기에 걸릴까'라는 별도의 기사를 통해 프랑스계 투자은행 나티시스의 자료를 인용해 한국이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에 이어 한국은 아시아에서 4번째로 중국 정부의 보호무역이나 긴축 정책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국 GDP에서 중국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11%에 이른다"며, 전체수출의 26%를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경우 한국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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