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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4, 2016

중국인 한국여행 취소 잇따라, "여객선 운행 중단설도" 메르스 사태때처럼 여행-음식점-면세점 타격 우려

사드배치 결정후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커(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여행, 면세점, 음식점 등에 지난해 메르스 때와 같은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정부가 사드 배치를 발표한 뒤 일부 중국인 관광객들이 여행 일정을 취소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현지 여행사들도 한국 대신 다른 나라로의 여행을 갈 것을 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 중국 전담여행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에서 지시를 내린 건지 중국 현지 여행사들 사이에서 '공무원의 한국 여행을 제한하고 일반 관광객도 자제하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 같다"며 "이달부터 한국으로 오는 해운사들이 여객선 영업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려온다"고 말했다.

중국인 학생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올 때 대부분 배편을 이용하는데, 8월부터 이 배를 안 띄운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메르스 때처럼 배편을 공식적으로 운행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고, '고장 났다' 같은 핑계를 대면서 줄이는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중국 전담여행사인 H 여행사 관계자는 "사드 발표 직후부터 원화 환율(원화 강세)이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대중국 여행 업무를 하는 국내 여행사들의 손해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는 메르스, 올해는 사드로 관광객이 끊기는 것에 이어 환율까지 문제가 되는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중국 전담여행사들의 이런 우려에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달 말 소속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사드 관련 동향을 파악했으나, 해당 조사 결과는 내부 자료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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