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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 2016

[솔로이코노미]불황형 흑자 지속과 소비 주축인 중산층의 몰락

경기 불황으로 자꾸만 낮아지는 소비성향
소비의 주축인 중산층 감소
미국·한국·일본은 중산층 전망에 비관적, 중국은 상류층 진입에 강한 자신감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소비심리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올 상반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의 기저효과에도 불구 뚜렷한 매출 신장세를 보여주지 못했다.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편의점만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인가구는 다인가구보다 소비여력이 높고, 두 사람이 나눌 수 있는 것을 혼자 소비한다.
소비의 주축인 중산층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1인가구가 소비업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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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형 흑자구조와 중산층의 몰락=2일 한국은행 및 동부증권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 실질소득은 작년 4분기부터 (-)성장세이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보다 평균소비성향은 더 낮아졌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 지출, 세금을 뺀 가계흑자 지표는 2005년 25.8%에서 2015년 29.8%, 2016년 1분기 30.8%를 기록해 불황형 흑자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중산층 비중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1990년대 중산층 비중은 74%였던 것이 2015년에는 67% 까지 감소했다. 반면 저소득층은 1990년대 8% 에서 2015년 14%까지 증가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통계청이 정의하는 중산층은 단순히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중산층 기준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개인이 체감하는 중산층 비중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경제 발전의 중심축이 되는 중산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원인에 대해 복합적이겠지만 주로 비정규직 문제 등 노동시장의 불균형, 제조업 경기 침체, 높은 집값 혹은 전세비용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꼽았다. 소비 관점에서 볼 때 중산층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구매력을 가진 소비계층으로 내수 진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자료-동부증권리서치
자료-동부증권리서치

◆선진국 중산층 감소 대세 vs 중국 예외=중산층 감소 추세는 미국도 다르지 않다. 미국의 경우 중산층(middle class) 기준을 중위소득 대비 3분의2~2배(67~200%)라고 정의할 때, 작년말 기준 중산층 비중은 50% 수준이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미국의 중산층 비중은 1971년 대비 11%p 감소했고, 반면 중위소득 67% 미만 저소득층 비중은 1971년 대비 4%p 증가, 200% 이상 고소득층도 5%p 증가했다.
2000~2014년 사이 미국 대도시 229개 가운데 203개 도시가 가계수입이 감소했고, 오하이오주의 스프링필드나 미시건주의 디트로이트, 워런 등 주로 제조업 불황의 진원지를 중심으로 가계 수입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중산층 소득 분류 기준은 한국과 다르지만, 방향성과 실질소득이 감소했다는 점은 같다.
일본의 중산층에 대한 전망도 비관적으로 봤다. 동부증권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71%가 부정적으로 대답했고, 향후 중산층 전망에서도 45%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한국과 유사한 것이다.
반면 중국은 반대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8%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며, 한국과 일본 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한국과 일본 사람들은 저성장 시대 속에 살면서 자산증식 기회가 없다고 생각하는 반면, 중국인들은 상류층 진입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였다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전세계 중산층 비중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 유럽의 경우 지속적으로 중산층 감소가 예상되고, 반면 아시아 중산층 비중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중국이 있고, 잠재적인 소비대국으로서 글로벌 소비재 기업들의 중국시장 공략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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