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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7, 2016

이재명 "박근혜, 이제야 제정신 들어" "탄핵은 역풍 아니라 순풍"…안철수 지지율 추월엔 "그럴 줄 알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버티기 모드'로 돌변한 데 대해 17일 "제정신이 들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몸통들은 출신이 원래 쿠데타 세력이고 광주 학살했던 집단들이다. 양심이고 뭐고 없는 사람들인데 국민이 자기들이 뭘 잘못했다, 능력 없다는 이유로 그만두라고 하니까 처음에는 움찔했는데 이제 정신이 든 거죠. 원래 그 자리로 되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후안무치, 적반하장, 이런 말이 있는데 이들의 정치적 성격이 원래 그런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로 안 물러날 것이고. 그러니까 뻔뻔하게 자기는 수사를 안 받으면서 오히려 어디 수사하라는 말을 어디 보통 사람 같으면 하겠나? 보통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을 면할 수 없고, 이들이 노리는 것은 시간을 끌어서 정치적으로 탈출할 기회를 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나가면 당연히 구속이고, 지금 퇴진하면 완전히 벗어날 길이 없는데, 대통령 본인이 지금 이미 드러난 것만 해도 최하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이 예상되는 중범죄를 저질렀다"며 "짧게 보면 위험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된다는 확신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재명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절대 자진 퇴진하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는 만큼, 탄핵을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탄핵의 현실적인 가능성이나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대로 얘기 한 번 해보자. 하야하라고 하면 하야하나?"라며 "퇴진 운동과 탄핵을 동시에 해야 한다. 그게 국민이 국회에 맡긴 의무"라고 말했다.  

설사 탄핵안이 가결되더라도 헌법재판소가 기각할 수 있다는 반론에 대해서는 "제가 볼 때는 헌법재판소가 기각 못 한다"며 "전에 노무현 대통령 때 생각을 자꾸 하는데, 그때는 사유가 사유 같지 않은 말도 안 되는 것이었고 국민이 원하지 않는 걸 강제하다가 역풍 맞은 건데, 지금은 사유가 일반인들은 꿈도 못 꿀 중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탄핵이 국민의 뜻인데, 이걸 막는 쪽이 역풍을 맞지 어떻게 이걸 시행하는 쪽이 역풍을 맞나? 이건 순풍이다"라고 반박했다.  

탄핵을 하면 대통령 권한 대행이 현 황교안 국무총리가 되므로 탄핵 전에 거국 내각을 구성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재명 시장은 비현실적인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그러니까 대통령한테 양보를 받아서 거국내각 만들고 난 다음에 대통령을 내쫓으라는 말인데, 대통령이 미쳤나? 대통령이 거국 내각을 받는 대전제는 자신의 임기를 보장하라는 것인데, '네, 그렇게 (거국 내각) 하세요. 그리고 저 내쫓으세요' 이럴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의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자신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선 데 대해서는 "보기에는 이변일 수 있는데, 저는 안철수 대표는 시간이 문제지 추월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는데 빨리 온 것 같기는 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의 행태가 바뀌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선거 결과도 그렇고, 국민의 뜻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또 국민의 뜻을 대신 행동해 주고 그래서 국민이 신임하는 사람이 결국은 지지가 올라가는 것"이라며 탄핵이 국민의 뜻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문재인, 반기문 후보도 제칠 자신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그거는 조금 모르겠다"며 "거기까지 도달할지 모르겠는데 그건 사실 너무 세기 때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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