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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13, 2017

"8월 위기설, 군산복합체 장삿속서 나온 가짜뉴스" 정세현 "4월 위기설은 평화헌법 폐기하려는 일본 극우가 배후"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14일 한바도 '8월 위기설'에 대해 "저는 '8월 위기설'이라는 것이 상당히 장삿속에서 나온 얘기라고 본다"며 미국 군산복합체의 음모로 규정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미국은 우리하고 달라서 10월부터 회계연도가 시작된다, 예산집행이 시작된다, 새 예산이 9월이면 그게 결정이 돼야 한다. 8월이 되면 예산 문제와 관련해서 피크타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위기설이 돌면 적어도 태평양사령부 내지는 극동 지역의 미군 예산, 주한미군 예산을 손을 댈 수가 없다"며 "그런 배경이 좀 있고, 그것은 군산복합체와 연결돼있는 전문가들이 내돌리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또 하나는 4월에는 또 4월 위기설이 나오지 않았나. 그 4월 위기설의 진원지는 일본이었다"며 "4월 위기설이나 8월 위기설에는 일본의 극우 세력이 아베 정권으로 하여금 일본 헌법을 고칠 수 있는 분위기를 자꾸 만들어내려고 하는데, 한국에 이런 위기가 자꾸 오면 일본에서 평화헌법을 폐기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국내 정치적 여건이 조성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8월-4월 위기설에 대해 "소위 미국 내의 군산복합체, 그리고 일본 내의 극우세력이 배후에 있는 일종의 페이크뉴스(가짜뉴스)"라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 일각의 '선제타격' '예방전쟁' 주장에 대해서도 "선제타격으로 풀면 한반도 전쟁이다. 6.25가 별 거냐. 그 때는 북한이 먼저 시작했지만 이번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해서, 핵이라든지 미사일 때문에 미국이 먼저 북한을 선제타격하면 북한은 가만 있겠나? 그래서 반격하면 또 재반격해야 하고. 그러면 전쟁으로 번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만약 미국이 압록강, 두만강까지 올라간다고 치자. 그러면 물론 시진핑이 트럼프한테 전화로는 미국이 선제타격을 하더라도 중국이 거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했다지만 그러나 막상 미국한테 몰려서 올라가는 인민군이 압록강, 두만강 건너 중국으로 들어가면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중국은 개입을 할 거다. 6.25 때 그것 떄문에 들어온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그렇게 되면 미중 전쟁"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국도 미중 전쟁까지 감당할 수 있는 용기나 담력은 없다고 본다. 지금 미국이 벌여놓은 일이 많다"며 "그래서 선제타격은 군이나 강경론자들이 할 수 있는 얘기고, 미국 국무장관도 '대화로 풀어야 한다', 심지어 국방장관까지도 ‘선제타격은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역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고 있지 않나. 트럼프만 좀 왔다 갔다 하죠. 그러나 트럼프가 물론 대통령이긴 하지만, 국방장관과 국무장관이 그런 쪽으로 입장을 정해놓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우리한테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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