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7년 4월 12일 오전 ‘안철수 딸 재산’도 실검에 있었다. 네이버의 뉴스 배열이 조작되었다. 아래에 설명한다.
(2) 위 이미지는 조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뉴스 발행 시점이 공개되어 있으니, 뚝딱 계산하면 화면 캡처 시각이 간단히 나오게 되어 있다.
(3) 11월 9일 선거법 공소시효가 끝난다. 이후에는 검찰이 네이버 서버를 뒤질 수 없다. 그런데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라는 법률적 조언도 있다. 서버의 내용물과 관련된 형사 사건이 발생하면 된다. 가령 이 글을 쓰는 자가 2017년 4월과 5월 네이버 서버에 실렸던 컨텐츠와 관련해 형사적인 방법으로 생을 다하는 등 모종의 사태가 벌어지면, 네이버 서버의 봉인을 해제할 수 있다. 그리고 민심은 공소 시효로 입막음할 수 없다.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싸울 수밖에 없는 처지다.
(4) 정치인 안철수를 공격하기 위한 기사가 아니다. 우리의 관심은 네이버의 대선 개입 여부이다. 결과적으로 문재인 낙선을 획책했는지 여부이다.
팝뉴스는 2017년 4월 12일 오전 네이버 뉴스의 검색 결과가 아주 이상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먼저 알아야 할 사실. 네이버 뉴스 검색의 디폴트는 ‘관련도 순’이다. ‘시간 순’이 아니다. 관련 검색어가 많이 생산되는 뉴스의 경우, 뉴스 제목에 검색어가 포함된 기사 위주로 배열된다. <1> ‘안철수 딸 재산’처럼 말이다.
그런데 여기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네이버는 자신들의 서버로 뉴스를 제공하는 업체 (조선, 동아, 한겨레 등등)을 중심으로 배열한다. 그런데 ‘안철수 딸 재산’의 경우를 보라. 아주 경제, 기호일보, 국제신문, 제민일보 등이 중심에 있다. 저 링크를 누르면 어디로 갈까? 각 언론사의 홈피로 간다. 거기에는 댓글이 거의 없다.
저 시각 ‘안철수 딸 재산’에 대해서 알고 싶었던 유권자들은 메이저 언론들의 기사를 보기 어려웠고, 네티즌 시민들의 댓글도 읽기 어려웠다. 조작을 의심할 수 있다.
앞서 다른 기사에서 설명했듯이, 같은 시각 ‘안철수 유치원’은 다른 방식으로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뉴스 검색의 디폴트(기본)는 관련도순 검색 배열이다. 그런데 ‘안철수 유치원’이 제목이 아니라 본문에 포함된 기사가 부각되도록 배열 되었다. <사진 2>
(다른 기사란? 네티즌들의 분노 댓글을 보시려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05&aid=0000027483)
유권자들은 관련성이 낮은 기사를 읽게 된다. 댓글도 보기 어렵다. 이것이 의도된 것이라면 심각한 범죄다. 내란 행위다. 헌법 정신을 짓밟는 쿠데타다.
의도되지 않은 실수였다고? 역시 범죄다. 눈감고 운전해서 대량 살상을 일으킨 것과 다름없다.
8시가 넘어가자 ‘안철수 유치원’의 뉴스들은 슬그머니 정상적 디폴트 배열로 바뀐다. <사진 3>. 치고 빠지기 작전이다.
팝뉴스는 네이버의 한성숙 대표와 유봉석 뉴스 담당 이사에게 목이 터지게 외치고 있다. 무엇이 진실이냐고? 누구의 지시냐고? 이런 짓을 얼마나 많이 저질렀냐고? 아니면 정말 순수한 실수냐고?
그들은 답이 없다. 선거법 공소시효가 11월 9일이다. 진정 목숨을 걸고 규명해야 할 이슈이다.
(이 기사는 곧 네이버에서 삭제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불법적으로 팝뉴스와의 계약 해지를 위한 술수를 펴고 있습니다. 퍼 날라 주십시오.)
(네이버가 대선 3위를 지원했다면, 2위 홍준표 후보도 손해를 봤을 것이다. 홍준표 후보와 지지자들도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관련 기사를 곧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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