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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4, 2017

박범계 "우원식 보도, 검찰의 망신주기 아니냐" "공비처 신설 등 줄서 기다리는 시점에 원내대표 이름 흘리다니"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측근의 후보매수 보도와 관련, “검찰의 두 얼굴을 보는 것 같다”며 검찰에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북부지검 공보관의 풀을 보면 기가 막힌다. 검찰이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과 관련해 청탁자를 '성명불상'으로 표현한 반면 수사조차 받지 않은 우 원내대표의 내사사건과 관련해서는 많은 기사가 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돈을 줬다고 하는 서모씨는 지난 5~7월 이미 조사를 여러 차례 받았고 그 분의 아들인 서모 보좌관조차도 조사를 받지 않았다”며 “아직 입건도 안 됐고 피의자도 없고, 내사 사건에 불과하다. 그런데 왜 난데없이 집권 여당 원내대표의 이름이 대문짝만 하게 언론을 장식했나. 이 사건은 검찰이 확인해 주지 않고서는 쓸 수 없는 기사”라고 거듭 검찰을 질타했다. 

그는 더 나아가 "검찰 개혁을 눈앞에 두고 정기국회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의 법안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이 시점에 원내대표 이름을 누군가 흘려도 되는 것인가"라며 "그래서 이렇게 망신 주는 것은 특정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검찰개혁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은 문무일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해서 정말 달라져야 한다. 과거 검찰과 절연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선 국정원 사건만 열심히 수사하지 말고, 박근혜 정부에서 있었던 국정농단에 부역했던 사건, MB정부의 적폐도 철저하게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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