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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5, 2017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착각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전북도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국회 의결을 두고 청와대가 입에 담기 힘든 표현으로 비난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근 김이수 헌재소장의 국회 인준이 부결된 후 청와대를 향해 내 뱉은 말이다.
안 대표는 “청와대와 여당에 북한을 압박하랬더니, 국회와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며 “국회의 헌법적 권위를 흔드는 공격은 삼권분립과 민주적 헌정질서를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대선을 거치며 전북이 큰 꿈을 꿨다. 그러나 군산조선소가 다시 가동되고 새만금이 속도를 높이리라는 꿈은 흔들렸다”며 여권을 향한 ‘호남 SOC(사회간접자본) 홀대론’을 재차 꺼내 들었다는 소식이다. 

또 “정부의 군산조선소 재가동 결단을 이끌어내고, 새만금시대 비전을 지켜내겠다. 잼버리대회 성공이 끊어지면 안 된다. 농어업 예산을 확충하고 활로를 열겠다”면서 “구호가 아닌 실천과 결실로 전북도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다 맞는 말이다. 전북도민을 향한 그의 외침이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믿고 싶다. 

하지만 안 대표가 과연 전북을 위해 한 일은 무엇이었는가? 지난 대선 때 대학생 동원과 조직폭력배의 연관으로 인해 불편한 진실이 이미 드러나 있지는 않았는가?

공천이 곧 당선이었다는 등식이 과거 전북지역에 소속된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이제는 다양성을 기치로 국민의당이 국회의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전북지역에서 전북발전을 위한 핑크 빛 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거야 말로 정부여당의 정책적인 몫이 아니겠는가?

전북도민들이 안철수 대표를 믿고 지지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제발 잠깐 스쳐가면서 온갖 달콤한 말로 전북도민에 상처 입히지 말고 정말 전북도민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상처를 보듬고 기득권을 내려놓으면서 함께 미래를 향해 발을 내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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