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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7, 2018

"김정은 방중, 시진핑과 정상회담 및 만찬" 국내외 언론 보도, 최고 수준의 예우와 보안 조치 취해

중국을 전격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했다는 국내외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정부 고위관계자는 "어제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북측인사는 김정은 위원장이며, 시 주석과 3시간가량 인민대회당에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첫 정상회담이다. 

26일 북중정상회담이 열린 인민대회당 주변 경비는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수준이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하고 있다고 MBC는 보도했다. 

SBS <8뉴스>도 소식통의 말을 빌어 "특별열차에 탔던 사람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 일행으로 보인다"며 "북한 일행은 어제저녁 시간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수뇌부와 함께 했다. 시진핑 주석과 밤 11시 가까이 될 때까지 만찬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역시 이날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을 방문한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신원에 대해 "동생(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아니며, 김정은 본인이 방문했다"고 확인했다.

<SCMP>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차량 행렬이 이날 오전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나왔다가 2시간 후에 다시 돌아왔으며, 이후 차량 행렬이 톈안먼(天安門) 광장을 지나 베이징역으로 향했다.

김정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베이징역을 떠난 후 댜오위타이 국빈관과 베이징역 등에서 펼쳐졌던 삼엄한 경계태세가 해제됐으며, 이는 김 위원장이 평양으로 향했음을 의미한다고 <SCMP>는 전했다.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중국 정부는 오는 28일께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 도착한 것을 확인한 뒤 김 위원장의 방문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돼,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국내외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방한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북중 정상회담 내용을 우리측에 전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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