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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29, 2018

유승민 "안철수, 서울시장 나가면 한국당과 연대 가능" 서울시장-제주지사 단일화 주장. '한국-바른미래' 선거연대 후폭풍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9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자유한국당과 선거연대 가능성을 거론, 파장을 예고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대구시당 개편대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의 선거연대에 대해 "부분적인 야권연대 같은 경우 당내 반발이나 국민적인 오해를 극복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한국당이라는 상대가 있고, 국민이 이것을 야합으로 볼지 아니면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야권의 연대·협력으로 봐줄지 여러 장애물이 있어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저는 (야권연대에) 마음이 조금 열려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당과 선거연대를 한다면 당내 일부 의원들의 아주 격한 반대가 충분히 예상된다. 이것을 두고 민주평화당은 야합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또) 국민께서 야권연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원희룡 제주지사의 경우 일대 일 구도를 원하고, 그것은 당연히 야권 단일후보를 해달라는 거다. 솔직히 원 지사는 우리 당과 같이 가야 할 인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한다"며 원희룡 지사로의 후보단일화를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안철수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선거 승리와 당선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을 충분히 해볼 수 있다"며 안철수 위원장으로의 한국당과 후보단일화를 주장했다.

그는 "이 부분은 제가 오늘 확정적으로 말하면 난리가 나니까 당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보고, 국민 여론과 민심을 살펴봐야 한다"면서도 "너무 늦어지면 곤란한 문제이기 때문에 당의 입장을 분명히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당론 확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부단히 제기해온 '안철수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단일화 가능성이 단순히 음모론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일파만파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평화당 등은 서울시장, 제주지사를 바른미래당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경기지사 등은 한국당 후보로 단일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그동안 한국당과의 후보단일화 가능성을 강력 부인해왔고, 박주선 공동대표 등 바른미래당 호남 중진들도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혀왔다. 따라서 바른미래당이 안철수로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등을 추진할 경우 바른미래당 호남 중진들의 이탈 등도 예상되는 등 거센 후폭풍이 몰아닥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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