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CTV, 김정은·시진핑 5시간 회담 공개(상보)

김정은, 나흘간 방중..실내 열병식도

김정은 노동당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출처=CCTV) © News1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중국중앙TV(CCTV)는 2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이 회담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을 맞는 실내 열병식도 진행되는 등 공식적인 정상 회담의 모습을 제대로 갖췄다.

이날 김 위원장은 5시간 40분가량 인민대회당에 머물며 시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회담장에는 왕치산 부주석, 리커창 총리, 왕치산 상무위원 등도 배석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이 함께 다과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정은 방중을 맞는 사열단 © News1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25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베이징을 방문했었다고 알렸다.

김정은 노동당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주석(출처=CCTV) © News1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출처=CCTV)© News1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베이징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中關村)을 방문했다 (출처=CCTV])© News1

앞서 보도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실리콘밸리 중관춘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CTV는 관련 영상도 함께 소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회담장을 떠나면서 시진핑 주석의 손을 잡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출처=CCTV) ©News1

시진핑 중국 주석 부부와 헤어지며 인사를 나누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 (출처=CCTV)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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