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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3, 2016

"서울공무원 간첩 조작때 검사 봐줬던 인물이 특별수사팀장?" 더민주 "‘우병우 면피 주기 수사’, ‘이석수 손보기 수사’ 돼선 안돼"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우병우·이석수 수사를 맡을 특별수사팀장에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임명한 데 대해 "SK 최태원 회장과 관련한 ‘재벌 봐주기 수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과 관련해 ‘검사 봐주기’ 논란을 일으켰던 인물"이라며 공정수사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갑근 고검장은 차기 서울중앙지검 경쟁자 중 한 명으로, 우 수석과 사법연수원 동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갑근 고검장은 지난 2014년 4월 서울중앙지검 진상조사팀장때 '서울시간첩 증거조작'과 관련, 대공수사처장(3급) 등 국가정보원 직원 2명만 불구속 기소하고 남재준 국정원장 등 국정원 고위층과 사건담당 검사 2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검찰 인사때 고검장 승진자 6명 가운데 이창재 법무부 차관, 김강욱 대전고검장과 함께 우병우 민정수석과 같은 연수원 19기여서,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따라서 "공정하고 엄격한 수사가 가능할 지 걱정된다"면서 "이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별수사팀은 검찰 조직 전체의 명운이 달렸다는 각오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 철저한 의혹 규명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혹여 ‘우병우 면피 주기 수사’, ‘이석수 손보기 수사’로 일관하여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거듭 엄정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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