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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13, 2016

이재명 “7시간, 기겁할 ‘딴 짓’이 뭔가” 대통령 고발 검토 민주당 “‘성형시술 안했다’가 이 시국에 할 해명인가”

  
▲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춘추관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적으로 집무를 보고, 7시간동안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은 유언비어라고 해명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13일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 7시간’을 밝히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구조방치로 304명을 죽인 사실보다 더 기겁할 ‘딴 짓’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그 ‘딴 짓’은 대체 뭘까요?”라며 이같이 피력했다.

이 시장은 “구조지휘를 해야 할 그 긴박한 ‘7시간’의 행적을 못 밝히고, 진상조사를 방해하고, 온 국민이 방송만 보고도 아는 ‘수백명이 배안에서 못 빠져온 채 침몰’된 사실조차 몰랐다는 건 ‘사고상황 파악 및 구조지휘가 아닌 딴 짓’을 하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당일 행적에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 시장은 “5천만의 의심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밝힐 수 없는 ‘딴 짓’은 ‘구조책임자가 304명의 수장을 방치했다’는 것보다 더 비난받을 짓이라 추정하는 게 합리적이지요?”라며 “납득 어려운 ‘딴 짓’을 하면서 직무를 유기했을 가능성이 높고 업무상과실치사죄에도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제2의 ‘광주사태’인 세월호참사의 진상과 책임을 가리는 게 민주공화국의 출발”이라며 “세월호참사로 성남시민도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시장으로서의 책무임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직 대통령은 처벌불능이라 웃음거리가 될까봐 고발을 임기후로 미뤘는데, 탄핵할 상황이라 탄핵사유를 추가하고 좀더 일찍 책임추궁을 하기 위해 고발을 검토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물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성형시술은 안 받았다’는 해명이 지금 이 시국에 할 소리인가”라며 대통령과 청와대의 해명을 비난했다.

기 대변인은 “‘정상집무를 봤고, 15차례나 보고를 받았다’면서 아무 지시도 안했단 말인가”라며 “대통령이란 직책에 있는 분이 알면서도 그리 방치했다는 사실을 국민이 이해하라는 말인가. 차라리 ‘몰랐다’고 해라”라고 성토했다.

기 대변인은 “그 참사를 방치하고도 나라가 정상적으로 굴러갔다는 것인가”라며 “최소한의 염치도 없는 대통령과 청와대의 해명에 분노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기 대변인은 “대통령과 청와대, 해수부 등 세월호 관련자들은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모두가 ‘직무 유기’이고, 국가를 믿었던 국민을 배신한 범죄자들이다. 낱낱이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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