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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7, 2019

‘패스트트랙 수사’ 경찰 “국회 CCTV 210기가 분량 확보·분석 중”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고소ㆍ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국회 상황이 담긴 국회의사당 내 폐쇄회로(CCTV 영상 210기가바이트 분량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7일 “국회로부터 CCTV 영상을 요청해서 받았고, 분량은 210기가바이트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10기가바이트는 2기가바이트 짜리 영화 파일로 치면 영화 100편 분량”이라며 분석에 시일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8일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ㆍ고발 총 15건, 167명 중 13건의 수사를 영등포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3건 중 녹색당이 자유한국당 관계자 등을 경찰에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것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과 관련된 고발 2건이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와 손학규 대표가 사개특위 소속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을 같은 당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는 사보임을 신청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를 허가한 것을 이언주 무소속 의원, 자유한국당이 각각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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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이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지난달 29일 시도하기로 한 가운데,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선거제 패스트트랙지정 저지 농성을 벌이는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바닥에 누워 있다./이준헌기자

심윤지 기자 sharp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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