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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6, 2016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박원순‧이재명 “워터게이트 이상의 스캔들” 어버이연합, 박원순‧이재명 비방집회들…“온갖 나쁜짓에 국정원 어른거려”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7개 보수단체 회원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정문 앞 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가정보원이 MB정권때부터 보수단체들의 활동을 지휘해온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26일 어버이연합게이트에 대한 전면적 조사를 촉구했다.

두 사람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집요하게 비방하는 집회‧시위를 벌였던 대상자로 국정원과의 송사도 치렀다.

박 시장은 SNS에서 “박원순 제압 문건이 사실이라면 이건 워터게이트 이상의 스캔들이 아닌가?”라며 “명백한 헌정질서 유린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국회에 특위나 청문회가 만들어져 전경련-국정원-어버이연합에 대한 전면적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세상에 ‘제압’될 수 없는 것이 있다”면서 “이제 진실을 전해 거짓을 제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2013년 5월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던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 ‘박원순 제압 문건’에는 어버이연합게이트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2011년 10.26 보궐선거 직후 11월 24일 작성된 ‘서울시장의 좌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향’란 문건으로 박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총동원해 박 시장을 제압해야 한다고 돼 있다.

문건 5페이지에는 “자유청년, 어버이연합 등 범 보수진영 대상 박 시장의 좌(左)경사 시정을 규탄하는 집회, 항의 방문 및 성명전 등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라고 적혀 있다.

2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어버이연합은 박 시장 취임 이후 최소 19차례 박 시장을 비방하는 집회‧시위를 벌였다. 문건 작성 시점 직후인 2011년 11월 28일 2009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을 방해한 시위대에 대해 배상금 징수에 나서지 않은 것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후 어버이연합은 한해 최대 8회 박 시장을 비난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특히 박 시장의 아들 주신씨와 관련해 2012년 2월15일 서울시청 앞에서 ‘공개 신체검사 촉구’ 집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7차례 집회를 열었다. 법원은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 제기자 전원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 경향신문 26일자 4면 <‘박원순 제압 문건’ 그대로…최소 19번 스토커식 ‘표적 시위’> ⓒ경향신문PDF
이재명 성남시장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버이연합, 성남에서 벌인 패악질의 배후와 자금원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 경향신문에 따르면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2014년 6.4지방선거 6일전 법원에서 배포 금지한 이 시장과 가족간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을 입수해 이 시장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확성기로 방송했다. 추 사무총장은 2014년 5월 29일 보수단체 회원 200여명을 집결시킨 뒤 “이 후보는 성남시장으로 부적격하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경향신문은 “문제는 집회 당일로부터 2년 전 법원에서 노모 폭행 혐의로 이 시장의 형을 형사처벌하고, 녹음파일 유포 금지를 결정했는데 추 사무총장이 알 수 없는 경로로 이를 입수해 공표했다는 점”이라며 배후 의혹을 제기했다.
  
▲ 경향신문 26일자 4면 <뭘 믿고…법원이 유포 금지한 ‘이재명 파일’ 확성기 방송> ⓒ경향신문PDF

이를 지적하며 이 시장은 “법도 윤리도 필요없는 무소불위 집단”이라면서 “어머니를 살해협박하고 폭행해 입원시킨 후 격분한 가족들과 다툰 통화내용 침착하게 녹음한 그 형님은 국정원의 조종을 받는 분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이 시장은 “어버이연합이 불법집회에서 주장한 석사논문표절 문제도 국정원이 직접 개입해 현재 배상소송 중”이라며 “성남에서 근 1년간 이재명을 겨냥해 야탑역 모란시장에서 벌어진 종북척결대회의 자금원과 배후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온갖 나쁜 짓에는 국정원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며 “나라가 나라가 아니다”고 개탄했다. 
한편 26일 <한겨레>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 심리로 25일 열린 ‘국정원 댓글 사건’의 주범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공판에서 검찰은 “국정원 심리전단 소속 직원 박모씨가 보수 우파단체와 청년 우파단체를 지원하고 지도하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 한겨레신문 26일자 1면 <국정원, 보수단체 컨트롤타워였다> ⓒ한겨레신문PDF
국정원이 2011년 6월부터 2년간 접촉한 보수단체는 약 7곳으로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비판, 무상급식, 무상의료 반대, 민주노동당 해산 등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신문광고와 보도자료 등을 내게 했다.

국정원은 보수단체의 1인 시위에도 관여했고 피켓 문구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또 “국정원은 이런 활동이 특정 보수매체에 보도될 수 있도록 직접 부탁했고, 보도된 기사들은 다시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등을 통해 인터넷상에 전파됐다”고 <한겨레>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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