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1∼3월) 경제 성장률이 0.4%에 그쳤다.
26일 한국은행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DP는 371조8천450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분기보다 0.4% 늘었다. 이는 작년 4분기 0.7%보다 악화된 것이자, 메르스 사태가 발발했던 작년 2분기(0.4%) 이후 최저치다.
특히 4.13총선후 한계산업 구조조정이 급류를 타면서 대량감원, 내수 급랭 등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경기전망은 더욱 잿빛이다.
올해 1분기의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로 집계됐다. 이로써 나홀로 연간 3.1% 성장을 호언해온 정부의 목표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저조한 것은 내수와 수출, 투자 모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소비의 경우 민간소비가 내구재와 준내구재 소비가 줄면서 -0.3%를 기록했다.
메르스 쇼크로 작년 2분기 -0.1%를 기록했다가 3분기(1.1%)와 4분기(1.4%) 모두 1%대 증가율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수출도 석탄 및 석유제품, 자동차 등의 수출 급감으로 -1.7%를 기록했고 수입 역시 -3.5%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2.4%를 기록했던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의 증가로 5.9% 늘었으나,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줄어들면서 -5.9%를 기록했다.
업종별 GDP를 보면 제조업 증가율은 작년 4분기 0.7%에서 -0.2%로 전환됐고 건설업만 0.7%에서 3.2%로 상승했다.
건설업 한곳에서만 반짝 성장이 확인됐을뿐, 나머지 부문 모두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얘기인 셈이다. 건설업도 대량감원 등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경우 곧바로 급랭할 전망이어서, 한국경제의 앞날은 가시밭길의 연속일 전망이다.
26일 한국은행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DP는 371조8천450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분기보다 0.4% 늘었다. 이는 작년 4분기 0.7%보다 악화된 것이자, 메르스 사태가 발발했던 작년 2분기(0.4%) 이후 최저치다.
특히 4.13총선후 한계산업 구조조정이 급류를 타면서 대량감원, 내수 급랭 등 거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경기전망은 더욱 잿빛이다.
올해 1분기의 작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로 집계됐다. 이로써 나홀로 연간 3.1% 성장을 호언해온 정부의 목표 달성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저조한 것은 내수와 수출, 투자 모두가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소비의 경우 민간소비가 내구재와 준내구재 소비가 줄면서 -0.3%를 기록했다.
메르스 쇼크로 작년 2분기 -0.1%를 기록했다가 3분기(1.1%)와 4분기(1.4%) 모두 1%대 증가율을 보였지만 올해 들어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
수출도 석탄 및 석유제품, 자동차 등의 수출 급감으로 -1.7%를 기록했고 수입 역시 -3.5%를 기록했다.
작년 4분기 -2.4%를 기록했던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의 증가로 5.9% 늘었으나,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가 모두 줄어들면서 -5.9%를 기록했다.
업종별 GDP를 보면 제조업 증가율은 작년 4분기 0.7%에서 -0.2%로 전환됐고 건설업만 0.7%에서 3.2%로 상승했다.
건설업 한곳에서만 반짝 성장이 확인됐을뿐, 나머지 부문 모두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얘기인 셈이다. 건설업도 대량감원 등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경우 곧바로 급랭할 전망이어서, 한국경제의 앞날은 가시밭길의 연속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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