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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27, 2016

표창원 "박 대통령 '국민 비난' 심리 있어 김종인 대표는 철군 정치 리더십" [장윤선·박정호의 팟짱 인터뷰] 경기 용인정 당선인


▲ [전체보기] 표창원 "어버이연합게이트, 현대판 용팔이 사건" 당선 직후 참가한 세월호 참사 2주기 기억식에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던 표창원 경기 용인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출연했다.
ⓒ 오마이TV

기사 관련 사진
▲  표창원 경기 용인정 당선인
ⓒ 오마이뉴스

27일, 표창원 경기 용인정 당선인은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박정호의 팟짱>에 출연해 어버이연합 사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표 당선인은 어버이연합 사태에서 1987년 정치깡패들이 통일민주당 창당을 방해했던 일명 '용팔이 사건'을 떠올렸다. 그 밖에도 장세동 씨가 안기부에서 야당 파괴를 목적으로 정치깡패를 운영하고, 이승만 정권 시절 다양한 형태의 정치깡패가 있었던 점을 되짚기도 했다.

표 당선인은 "(지금의) 서북청년단이 그 현대판이 아닌가 싶고, 디지털화된 댓글 부대도 존재한다"며 "실체를 알기 어려운 단체와 개인에 의해 똑같은 행동과 패턴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지금의 어버이연합 사태가 과거부터 계속해서 반복된다는 설명이다.

이어 표 당선인은 어버이연합과 같은 관변 단체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 의지를 갖추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정권 교체'를 꼽았다. 국회에서 진상 규명을 하기에는 청문회와 자료 조사뿐이란 한계가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란 '살아 있는 권력' 앞에 수사 기관의 역할을 기대하기 힘들어서다.

표 당선인은 "국정원, 군 사이버사령부, 시발단, 어버이연합, 전경련 등 각종 관변 단체들 사이에 오갔던 연락이나 금융 거래를 새로운 경찰과 검찰이 성역없이 철저하게 수사해야만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 폭력, 책임지는 문화가 중요"

표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세월호 유가족, 위안부 할머니, 백남기 농민을 만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국가폭력 희생자에 대한 관심이 컸다. 표 당선인은 세월호 참사 2주기 분향소에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됐고, 최근 지난해 민중 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어 병상에 누워 있는 백남기 농민을 만났다는 소식도 전해져왔다.

표 당선인은 백남기 농민 사건을 검찰이 형식적으로 수사중이고, 경찰 내부 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 출신 국회의원의 역할'에 주목했다. 표 당선인은 "경찰관 업무가 고되다 보니 '내 식구 감싸기' 정서가 있고, 한편으로는 과거 국가 폭력의 당사자로서 경찰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외부인이 공격하고 비난하기보단 공감 형성이 가능한 경찰 출신 국회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백남기 농민 사건에 대해) 경찰에서 사과를 받아내는 건 가능하지만, '책임이 수반되는 사과냐', '책임이 수반되지 않는 도의적 사과냐'에 따라 다릅니다. 강신명 경찰청장도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 도의적 사과라면 하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가족분들이 더 분노하시기도 했죠. 국가 공공기관에서 (국가 폭력이 가해진 사안에 대해) 끝까지 증거가 드러나고, 책임져야 할 상황이 오기까지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현상이 지속해왔었죠."

이와 관련해 표 당선인은 국가 폭력에 대해 '책임지는 문화'의 중요성도 주문했다. 표 당선인은 "국가나 공공기관에서부터 (국민에 대한) 부상이나 사망 사고가 발생했을 때 진정한 사과부터 하고, 그다음에 엄격한 책임소재를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표 당선인은 26일 언론사 오찬 간담회에서 세월호 특조위 비용을 언급한 박 대통령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표 당선인은 "국민 다수가 아파하고, 상처 입은 사건을 두고 굳이 숫자로 (세금이) 얼마가 들어 갔는지 표현하는 것에 대해 (박 대통령에게) 연민이 느껴진다"며 "304명의 고귀한 생명에 대해 비용으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관중 통제를 제대로 하지 못해 96명이 압사당하는 참사를 낳은 영국의 힐즈보로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표 당선인은 "오늘 힐즈보로 참사 당시 경찰 간부 책임이 30년 만에 확인돼서 검찰에서 기소할 거란 뉴스가 나왔다"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하더라도 생명에 대해 존중의 태도를 가지고 끝까지 진상규명을 해주는 것이 국가의 태도"라고 짚었다.

총선과 함께 철군 정치도 끝나야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만 보면 비난의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본인 스스로가 분노하고, 누군가를 비난하고 계신 거예요. 조심스럽지만, 그 안에 국민에 대한 비난도 있는 것 같아요. '당신은 왜 엉뚱하게 야당에 표를 줬어요?' 같은... 또 하나는 국회에 대한 원망이죠. 본인도 오랫동안 국회 생활을 하셨는데도 그간 '국회 심판론', '국회 무용론'을 보여 주지 않으셨습니까? 지금 (박 대통령의) 태도는 국민이나 국회를 존중하겠다는 것이 아니죠."

표 당선인은 "(박 대통령의 태도가) 총선 패배의 의미를 있는 그대로 안 받아들이시는 것 같다"며 "총선을 통해 상식선에서 일 처리가 이뤄지지 않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드러난 것"이라고 일갈했다. 박 대통령이 국민적 합의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강행했던 국정화 교과서와 졸속으로 치른 위안부 합의에 대해 정부에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는 지금의 상황을 그 예로 들었다.

김종인 지도부의 리더십에 대한 견해도 조심스럽게 밝혔다. 표 당선인은 "(김종인의 리더십은) 본인이 일반 대중보다 뛰어 나다는 전제로 '이게 옳으니 나를 따라와라'는 철군 정치 리더십"이라며 "막강한 권한을 비대위에서 가져간 것이 용인됐던 이유는 비상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표 당선인은 당 내부에서 일고 있는 '전당대회 연기론'이나 '합의 추대' 논란에 대해 "당헌·당규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다른 이야기는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인터뷰 전체 내용은 < 장윤선 박정호의 팟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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