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에 반발해 무소불위로 불법행위를 일삼던 친박단체 수뇌부들이 줄줄이 사법처리 수순을 밟고 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과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는 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들은 취재진들의 쇄도하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 직후 헌재 앞 안국역 사거리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해 시위 참가자 4명이 사망했으며 참가자 30여명과 경찰관 15명이 부상을 입고, 경찰차량 15대 등 경찰장비가 파손되는 손실을 끼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은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이라며 책임을 경찰에 떠넘기고 있으나, 검찰은 현장 채증자료 등을 근거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씨(43)와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49),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64·여) 등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 2월24일 박영수 특검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기정 대표는 이 과정에 "이 XXX은 제가 꼭 응징한다"며 테러를 암시하기도 했고, 이들은 박 특검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화형식'까지 벌였다. 이들의 위협에 지병을 앓고 있던 박 특검 부인이 혼절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밖에 인터넷 팟캐스트를 통해 이정미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집 주소와 단골 미용실 위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사모는 정광용 회장 등의 구속과 관련,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 우리 탄기국 국저본의 대변인으로서 그날의 고통을 함께하신 정광용 회장님께서 모든 이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고 이제 험한 길을 홀로 나서고 있다"며 "모두가 다시 제자리를 찾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석방되시는 그날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과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는 24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들은 취재진들의 쇄도하는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 직후 헌재 앞 안국역 사거리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해 시위 참가자 4명이 사망했으며 참가자 30여명과 경찰관 15명이 부상을 입고, 경찰차량 15대 등 경찰장비가 파손되는 손실을 끼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은 "경찰의 과잉진압 때문"이라며 책임을 경찰에 떠넘기고 있으나, 검찰은 현장 채증자료 등을 근거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아울러 서울 방배경찰서는 이날 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자유청년연합 대표 장기정씨(43)와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49),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64·여) 등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 등은 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 2월24일 박영수 특검의 서초동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기정 대표는 이 과정에 "이 XXX은 제가 꼭 응징한다"며 테러를 암시하기도 했고, 이들은 박 특검의 얼굴이 새겨진 현수막에 불을 지르는 '화형식'까지 벌였다. 이들의 위협에 지병을 앓고 있던 박 특검 부인이 혼절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이밖에 인터넷 팟캐스트를 통해 이정미 당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집 주소와 단골 미용실 위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박사모는 정광용 회장 등의 구속과 관련, 이날 성명을 통해 "이제 우리 탄기국 국저본의 대변인으로서 그날의 고통을 함께하신 정광용 회장님께서 모든 이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고 이제 험한 길을 홀로 나서고 있다"며 "모두가 다시 제자리를 찾고 박근혜 대통령께서 석방되시는 그날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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