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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2, 2017

최승호 “MB측 4대강 문제없다? 새빨간 거짓말…쇠고랑 더 무거워질 것” 정의당 “셀프감사 누가 믿나…떼쓰기 그만두고 조사 결과 기다려라”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윤옥 여사와 함께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아파트 회의실에 마련된 논현1동 3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측이 ‘4대강 사업이 문제없다고 결론났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최 PD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MB일당들, 똥줄이 타들어가는 건 알겠는데 거짓말을 계속하면 쇠고랑 무게만 더 무거워질 거라는 걸 알기 바란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보 상시 개방과 정책감사 지시하자 이명박 대통령측은 즉각 입장 자료를 내고 3번의 감사와 대법원 판결 등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PD는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감사원이 ‘4대강 사업은 대운하사업의 연장선이었다’고 밝혔다”며 “이후 4대강조사평가위원회가 만들어져 다시 조사한 결과도 총체적 부실을 지적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수질이 나빠졌고, 만들어진 보는 부실 덩어리고, 생태공원들은 총체적 부실이라고 했다”며 “무엇보다 4대강 사업 이후 하천정비 예산이 더욱 늘었다고 지적했다”고 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또 “MB는 4대강사업을 하면 홍수가 예방돼 돈이 거의 안 들 거라고 장담했는데 이런 조사 결과는 MB와의 공존을 모색한 박근혜 정권 하에서 이뤄진 것이라 한계가 있다”며 “그래서 4대강에 대한 감사를 근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라고 재조사를 촉구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진 셀프감사 결과를 가지고 큰소리친다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국민은 없다”고 비판했다.

추 대변인은 “더군다나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진 2차 감사에서는 4대강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한 바 있다”며 “박근혜정부에서 이뤄진 3차 감사는 건설사 담합에 초점에 맞춰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추 대변인은 “결국 ‘세 차례의 감사로 결론이 끝났다’는 이 전 대통령 주장은 본질호도를 위한 물 타기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이어 추 대변인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게 아니라면, 더 이상 떼쓰기를 그만두고 민관합동 조사·평가단의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번 정책감사를 통해 4대강사업이 강 살리기였는지 죽이기였는지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며 “정의당은 잘못된 국가사업 추진을 바로잡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14년 7월7일 오전 대구 달성군 사문진교 부근 낙동강에서 4대강 사업 이후 환경변화에 대해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이 생태조사를 벌인 가운데 곳곳에서 발견된 '큰빗이끼벌레'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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