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전국으로 급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이 너무 의례적"이라고 지적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바이러스 변종의 토착화가 의심되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기존의 관성적 문제해결 방식을 벗어나 근원적인 문제해결방식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무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여 완전 종료 시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근본적인 해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박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이전과 달리 오후에 늦게 소집된 것과 관련해선 "매번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메뉴얼처럼 정부의 대책이나 발표가 반복된 측면이 있고 이걸 근본적으로 어떻게 볼건지 진지한 토의를 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좀 늦어도 준비를 잘해서 깊게 토론해보자는 의미로 마련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이 너무 의례적"이라고 지적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바이러스 변종의 토착화가 의심되는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기존의 관성적 문제해결 방식을 벗어나 근원적인 문제해결방식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무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여 완전 종료 시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하면서 근본적인 해결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박 대변인은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이전과 달리 오후에 늦게 소집된 것과 관련해선 "매번 이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메뉴얼처럼 정부의 대책이나 발표가 반복된 측면이 있고 이걸 근본적으로 어떻게 볼건지 진지한 토의를 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좀 늦어도 준비를 잘해서 깊게 토론해보자는 의미로 마련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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