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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5, 2017

정진석 “사드, 韓과 상의할 필요 없는 문제”…네티즌 “매국노냐?”

- 문성근 “韓, 국방외교 자주권 없으니 암말 말자는 얘기?…노골적 사대주의 발언”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사드배치와 관련해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서 한국과 상의할 필요가 없는 문제”라고 발언해 비난을 사고 있다.
정진석 의원은 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사드를 배치해달라고 요구한 것은 미국이 본국 정부에 요구한 것”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미국은 주한미군 내에 전력자산을 보강하는 문제기 때문에 한미상호방위조약, 한미주둔군지위협정에 따라서 미군이 군사 장비를 들여오는 것이고 우리가 돈 내는 것 아니다”면서 “그래서 이건 한미 간의 합의사항이 아니라, 미국 쪽에서 본국에 요청해 이뤄진 사항이라고 이해해야겠다”고 부연했다.
  
▲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이 같은 주장에 온라인상에서는 비난이 쇄도했다. 배우 문성근 씨는 트위터를 통해 “뭐라구? 한국엔 국방외교에 자주권이 없으니 암말 말자는 얘기! 이완용 이래 이런 노골적 사대발언이 있었나?”라고 일갈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도 “미국 측도 공식적으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존중하고 한국과 논의하면서 진행하겠다’고 하는데 ‘미국이 알아서 마음대로 하면 될 일이고 한국 측과 상의할 필요 없다’고 하는 이 사람은 어느 나라 국민인가요?”라고 비판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자유당은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생각하느냐”며 “불법 사드배치는 전면 무효다. 관련자들 전원 엄중처벌, 중징계하고 백해무익한 사드는 미국으로 돌려보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안보를 그냥 다른 나라에 맡기자는 거네. 정신 나간 인간!”, “사대주의가 어떤건지 보여주는 모범 답안인 듯 싶지요?”, “이런걸 보고 매국노라고 하지”, “자한당의 실체다. 이게 도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냐. 미쳐도 단단히 미치지 않고서야”, “한국이 미국 식민지냐?”,
“우리나라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근데 우리나라는 몰라도 된다? 우리나라에 설치하는건데 우리와는 상의할 필요없다?”, “우리가 미국의 속국이냐? 저런X들이 안보에 입을 올리냐?”, “미국 이익을 대변하네. 그럼 세비도 한국에서 받을 게 아니라 미국에서 받아야지”, “이 참에 탄저균 들여온 것도 특검하자. 그것도 유야무야 넘어갔지?”, “주권을 포기한 발언”이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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