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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 2016

더민주, 8월말~9월초 전대 열기로 합의 만장일치로 결정, 김종인 비대위 체체 넉달 연장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월말∼9월초 정기국회 이전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뽑기로 했다.

더민주는 3일 오후 국회에서 50여분간 비공개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6월 전대를 주장하는 주장하는 측과, 연말 전대를 주장하는 측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상호-민병두 의원 등이 내놓은 절충안으로, 이날 연석회의에서 다수가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종인 비대위는 앞으로 넉달 동안 더 시한부로 활동하며 20대 국회 원 구성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에 차기 지도부에게 당권을 넘겨줄 전망이다.

박광온 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 시기 문제와 관련한 논의를 한 끝에 만장일치로 8월말 9월초, 정기국회 전에 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큰 흐름에서 전대 시기를 놓고 더 이상 논란을 벌이는 것은 총선 민의로 국민들이 보여주신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바로 잡으라는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며 “그래서 이같은 논란을 종식하고 총선 민의를 더 확실히 받들어서 수권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발언들이 있었다”며 일부 의원들의 발언을 전했다.

박홍근 의원은 “총선 민심을 정확하게 봐야 된다. 3당 체제에서 더민주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될 시기다. 전당대회 시기를 두고 논란을 벌일 게 아니라 더민주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며 “8월말~9월초에 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이 될 것이다. 갑론을박을 더 이상 지속 말고 국민께 더민주가 달라졌다는 모습 보여주자”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정기 전대를 하기 위해서 지도부만 구성하는 게 아니라 시도당 개편, 지역위원회 개편도 해야 하기에 물리적으로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정당법 19조에 시도당 개편대회 소요되는 시간을 최장 3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지도부 구성에 최소한 2개월, 시도당 개편대회 등 3개월을 정확하게 보면 5개월 이내에 전대 하는 것이 법리적으로 맞다. 총선이 끝난 날부터 따지면 9월 13일 이전에 하는 게 맞다”고 유권해석을 했다. 

반면에 설훈 의원은 “당 운영은 원칙대로 하는게 좋다. 우리가 정한 규칙을 스스로 지키지 않은 적은 없는지 자성할 필요가 있다”며 “법적으로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새 지도부를 구성해서 새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지해 주시는 분과 국민 염원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조기 전대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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