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내홍을 예의주시해온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안철수 대표의 안하무인식 제 멋대로 정당운영의 모습은 과연 새정치를 외치던 그 사람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맹질타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대표가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일 국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내달 4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지난 12일 당무위에서는, 회의장 안팎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제 소집한 당무위에서도 통합의 최종관문인 전당대회를 통과시키기 위하여 당규를 개정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반대파는 밀실회의고 불법이므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겠다고 한다"며 "이대로라면 전당대회가 축제의 장이 아니라 난장판 싸움장이 될 게 뻔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를 향해 반대파 의원들은 ‘한국 정치를 좀먹는 바이러스’, ‘유신시대나 전두환 집권시절에 있었던 일’, ‘썩은 정치’, ‘안틀러’라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다. ‘오늘로서 전준위는 국보위가 되었으며, 당무위는 안 대표의 거수기가 되었다’는 말도 들린다"며 "안철수 대표의 막무가내식 정당운영은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의 통합 방식은 통합이 아니라 야합(야심합당)"이라면서 "안철수 대표에게 대화와 타협을 존중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라고 반문했다.
현근택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대표가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일 국민들에게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내달 4일 전당대회를 열기로 한 지난 12일 당무위에서는, 회의장 안팎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져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어제 소집한 당무위에서도 통합의 최종관문인 전당대회를 통과시키기 위하여 당규를 개정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반대파는 밀실회의고 불법이므로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하겠다고 한다"며 "이대로라면 전당대회가 축제의 장이 아니라 난장판 싸움장이 될 게 뻔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를 향해 반대파 의원들은 ‘한국 정치를 좀먹는 바이러스’, ‘유신시대나 전두환 집권시절에 있었던 일’, ‘썩은 정치’, ‘안틀러’라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고 있다. ‘오늘로서 전준위는 국보위가 되었으며, 당무위는 안 대표의 거수기가 되었다’는 말도 들린다"며 "안철수 대표의 막무가내식 정당운영은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의 통합 방식은 통합이 아니라 야합(야심합당)"이라면서 "안철수 대표에게 대화와 타협을 존중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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