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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0, 2017

문재인 "송민순 메모는 제2의 NLL 북풍공작" "송민순에게 책임 묻겠다.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송민순 전 장관의 문건 공개와 관련, "지난 대선때 있었던 NLL조작 사건과 유사하다.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제2의 NLL사건으로 선거를 좌우하려는 비열한 색깔론이자 북풍공작"이라며 송 전 장관을 맹비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성평등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문제의 핵심은 송민순 장관이 주장하는 11월 16일 대통령 주재회의에서 기권 방침이 먼저 결정됐느냐, 결정되지 않고 송 장관 주장처럼 북한에 먼저 물어본 후 결정했느냐는 것"이라며 "분명히 말하는데 11월 16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방침이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송민순 수첩에 노무현 대통령이 "묻지 말았어야 했는데 문 실장이 물어보라고 해서"라고 말했다고 적혀 있는 데 대해선 "그 이후엔 북한에 통보해주는 차원이지 북한에 그 방침에 대해서 물어본 바가 없고, 북한에 물어볼 이유도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그 점에 대해선 저희에게도, 국정원에도 확실한 증거자료가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 기록물이기 때문에 기록물보호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어서 자료로 공개하는 것을 문의하고 있다. 저촉되지 않는다는 법적 판단이 내려지면 언제든지 11월 16일 회의에서 방침이 결정됐다는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송민순 장관이 제시한 문서가 북쪽에서 온 것이라면 거꾸로 국정원이 그에 앞서 보낸 문건이 국정원에 있을 것"이라며 "국정원이 그걸 제시하면 이 문제는 그것으로 깨끗하게 해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이 문제는 송 장관이 회고록을 통해 공직자가 과거에 취했던 여러가지 일들을 공개하는 것이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되며 나에 대한 왜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내용에 대해 송 장관에게 책임을 묻겠다.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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