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21일 정인봉 전 새누리당 의원의 입당을 직권 취소했다.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 전 의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검증됐으므로 입당을 직권 취소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전날 새누리당 출신 전직 의원·단체장·지역위원장 20여명과 함께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이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종로에 출마하면서 방송사 카메라 기자 4명에게 수백만원대의 향응을 제공하고 이들 중 일부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적발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데다가, 그후 5.16쿠데타를 혁명이라고 미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서둘러 입당을 취소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전 의원은 서울시당에 입당원서를 내서 신청했는데 자격조건이 안됐다"며 "받아보고 여성 관련 부분 등에 문제가 있어서 직권취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 전 의원의 각종 논란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선 "입당은 영입과 달라서 검증이나 이런 게 없다"며 "입당원서를 내면 안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국민은 모두 정당 가입할 권리가 있는데 받아보고 문제가 있으면 자격심사해 취소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 전 의원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검증됐으므로 입당을 직권 취소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전날 새누리당 출신 전직 의원·단체장·지역위원장 20여명과 함께 안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이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종로에 출마하면서 방송사 카메라 기자 4명에게 수백만원대의 향응을 제공하고 이들 중 일부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적발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데다가, 그후 5.16쿠데타를 혁명이라고 미화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비난여론이 비등하자 서둘러 입당을 취소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 전 의원은 서울시당에 입당원서를 내서 신청했는데 자격조건이 안됐다"며 "받아보고 여성 관련 부분 등에 문제가 있어서 직권취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 전 의원의 각종 논란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선 "입당은 영입과 달라서 검증이나 이런 게 없다"며 "입당원서를 내면 안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국민은 모두 정당 가입할 권리가 있는데 받아보고 문제가 있으면 자격심사해 취소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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