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치아는 재생하지 않은 특성을 갖고 있는 자연치아이기 때문에 자연치아가 상실된다면 치아의 기능을 대신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는 치료가 임플란트다.
심미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자연치아와 매우 흡사하여 노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잘 없는데다 임플란트가 비싸고 위험한 수술이라는 편견이 남아 있어서 비싼 치료비용으로 치료를 미루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이제는 의료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2016년 7월 이후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50% 적용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 적용은 만 65세 이상 부분 무치악인 경우에 가능하고, 또한 어금니, 앞니 모두 적용이 가능하며, 평생 2개까지 본인부담률 50%로 진료받을 수 있다. 그리고 2018년 7월부터는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어 본인부담률이 30%로 크게 낮춰져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역 코코넛치과 박연호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치아가 상실된 채 오래 방치하였거나 고령의 나이일수록 잇몸 건강의 영향이 크게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풍부한 지식과 충분한 진단과 치료를 통한 후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특히 연세가 많을수록 더욱 세심해야 할 임플란트 시술을 위하여 최첨단 디지털 3D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시술시간은 단축하고 시술의 완성도를 더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임플란트는 노화, 관리소홀, 사고 등으로 치아를 손실하거나 상실된 부위에 인공 치아를 식립하는 치료이다. 또한 환자의 심미, 발음 및 저작 등의 기능을 회복 시켜 주기 때문에 고난도의 치료라고도 불리므로 임플란트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받아야 한다.
그리고 임플란트 시술 진행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는 신체적질병이나 만성질환, 알레르기 등 지니고 있는 질환에 대해 수술 전 꼭 알아보아야 하며, 임플란트 보철 재료와, 브랜드, 가격, 보험적용 여부 등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공적인 임플란트는 보철 후 관리의 중요성인데 보철 후 적응기간 동안에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씹는 연습을 해야 하며, 음식을 갈아서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여 임플란트 치아를 심은 곳 주변의 잇몸에 염증이 생겨 재수술을 할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 해야 한다.
시술 후, 사후관리도 중요한데 평소에 꼼꼼한 청결습관으로 치실, 치간칫솔을 사용해 구강전체의 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불편함이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경우 즉시 치과 방문을 통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박 원장은 "오랜 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싶다면 불편함이 없더라도 문제발생 초기에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치과를 방문해 검진과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의료진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034422&code=61171911&cp=du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