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9일 의원총회를 열고 남경필 경기지사, 김세연 의원의 탈당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의총은 당 소속 의원 10명 가운데 유승민 대표 등 7명만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추가탈당설이 나도는 이학재 의원과, 정병국·박인숙 의원은 외부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의총후 브리핑을 통해 "최근 양 당이 진행하는 당내 문제나 통합 과정 속에서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기사화된 부분들이 있는데 우리 내부에선 그와 관련한 이견이 없고 성공적 통합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봤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사견을 전제로 바른정당 의원들의 개별 입당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그건 개별 의원이 언급한 것이고 의논한 바 없다"며 "바른정당은 10명의 의원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한자릿수 정당으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유승민 대표는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서 의원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었고 다들 성공적인 통합이 돼야한다는 생각에 의견이 똑같았다"며 "다만 통합 과정에 대한 의견이 다양해 제가 이 의견들을 수렴해 국민의당 측과 협상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만간 안철수 대표와 만나서 얘기를 해볼 생각"이라며 "현재 통합추진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건 그대로 하면서 제가 안 대표 측과도 한 번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간보다는 통합에 대한 몇가지 중요한 부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는 게 더 중요하다"며 "합의만 된다면 시간이 문제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날 의총은 당 소속 의원 10명 가운데 유승민 대표 등 7명만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추가탈당설이 나도는 이학재 의원과, 정병국·박인숙 의원은 외부일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의총후 브리핑을 통해 "최근 양 당이 진행하는 당내 문제나 통합 과정 속에서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기사화된 부분들이 있는데 우리 내부에선 그와 관련한 이견이 없고 성공적 통합을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봤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사견을 전제로 바른정당 의원들의 개별 입당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그건 개별 의원이 언급한 것이고 의논한 바 없다"며 "바른정당은 10명의 의원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한자릿수 정당으로 떨어지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유승민 대표는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총에서 의원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었고 다들 성공적인 통합이 돼야한다는 생각에 의견이 똑같았다"며 "다만 통합 과정에 대한 의견이 다양해 제가 이 의견들을 수렴해 국민의당 측과 협상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조만간 안철수 대표와 만나서 얘기를 해볼 생각"이라며 "현재 통합추진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건 그대로 하면서 제가 안 대표 측과도 한 번 얘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간보다는 통합에 대한 몇가지 중요한 부분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는 게 더 중요하다"며 "합의만 된다면 시간이 문제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