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동부지검 특별수사팀의 수사가 이상한 쪽으로 가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년 동안 경리를 담당한 여직원이 무려 110억 원을 횡령한 것을 사장인 김성우씨가 몰랐고, 권 모 전무가 몰랐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 소가 웃을 일이다. 김성우씨 와 말을 다 맞췄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일본에 있는 김성우씨가 자진입국하고 출국금지가 된 것도 석연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스 관련해 가장 진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김종백씨이다. 이 분은 오랫동안 다스에서 총무, 구매, 모든 의전을 담당한 핵심중의 핵심이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이 서울동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서 자세한 진술을 했고 자세한 자료도 제출했다. 그런데 본인이 느끼기에는 검사들이 신기해 하고 호기심이 있어 보이는듯 한 표정을 짓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수사의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는 느낌이 들게끔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 분과 여러 차례 걸쳐서 오래 대화를 나눴고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분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서울중앙지검 검사들과 동부지검 검사들이 만약에 외면하거나 경시한다면 그것은 다시 한 번 MB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에 다름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경고했다.
그는 "서울동부지검 수사가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2월 초다. 동계올림픽이 시작된다. 수사가 안 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며 "그런 측면에서 동부지검이 어렵게 특별수사팀을 구성했고 정말 검사 중의 검사라는 인증까지 받은 문창석 수사팀장님께 엄정한 수사를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적폐청산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5년 동안 경리를 담당한 여직원이 무려 110억 원을 횡령한 것을 사장인 김성우씨가 몰랐고, 권 모 전무가 몰랐다는 것이 특검의 판단이다. 소가 웃을 일이다. 김성우씨 와 말을 다 맞췄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일본에 있는 김성우씨가 자진입국하고 출국금지가 된 것도 석연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스 관련해 가장 진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김종백씨이다. 이 분은 오랫동안 다스에서 총무, 구매, 모든 의전을 담당한 핵심중의 핵심이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이 서울동부지검과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서 자세한 진술을 했고 자세한 자료도 제출했다. 그런데 본인이 느끼기에는 검사들이 신기해 하고 호기심이 있어 보이는듯 한 표정을 짓긴 하지만, 결정적으로 수사의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는 느낌이 들게끔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 분과 여러 차례 걸쳐서 오래 대화를 나눴고 관련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분의 진술과 제출 자료를 서울중앙지검 검사들과 동부지검 검사들이 만약에 외면하거나 경시한다면 그것은 다시 한 번 MB에 면죄부를 주기 위한 수사에 다름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경고했다.
그는 "서울동부지검 수사가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2월 초다. 동계올림픽이 시작된다. 수사가 안 될 가능성이 무척 높다"며 "그런 측면에서 동부지검이 어렵게 특별수사팀을 구성했고 정말 검사 중의 검사라는 인증까지 받은 문창석 수사팀장님께 엄정한 수사를 해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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