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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8, 2018

유승민 "통합,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야"...결국 정치초단 유승민이 초딩수준 아마추어 안철수를 갖고 노는 셈이다...결혼한다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내놨는데, 배우자 될 사람이 “아직 마음 정한 것 아니다


결국 정치초단 유승민이 초딩수준 아마추어 안철수를 갖고 노는 셈이다.
'정체성이 맞아야 한다면서 39석 국민의당이 9석 바른정당에 흡수통합 되라는 것과 다름없다. 하긴 대통령 병자가 이것저것 가리겠는가. 햇볕정책이니 호남이니 다 버리고 둥지틀 곳만 있으면 미래를 도모하겠다는 철수의 뜻이다.


유승민 "통합,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야"
결혼한다고 동네방네 소문 다 내놨는데, 배우자 될 사람이 “아직 마음 정한 것 아니다.”라고 하는 격이네요. 유승민씨의 이 말을 네 글자로 줄이면, ‘철수바보’가 될 겁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유보적인 언급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통합이 안될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통합을 결심했다고 한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은 저 혼자 할 일이 아니라 당이 같이 하는 것"이라며 "내일 의총에서 상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통합의 가장 큰 걸림돌인 안보정책 차이와 관련 "안보위기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안보위기 해법에 대한 생각이 같은 정당과 (통합) 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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