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1일 "제가 뭐라 했습니까. 안철수 대표는 하늘이 두쪽이 나도 중재안, 즉 '선 사퇴 후 전대' 안을 받지 않는다고 예측하지 않았습니까"라며 안철수 대표의 중재안 거부를 질타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결국 중재를 해보려 하셨던 의원들은 안 대표에게 당하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 대표는 어제까지도 '중재안을 고민해 보겠다'하고 측근들도 함께 북을 쳤습니다"라면서 "그러나 유승민 대표와 독대하고, 사퇴를 하지 말라고 하니 '사퇴 않겠다', 중재안을 비판하니 '거부하겠다', 통합에 속도를 내자고 하니 '당무회의 소집 지시' 등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유대표가 시키는대로 하는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합니다"라며 지난 9일 안철수-유승민 단독회동후 안 대표가 중재안을 거부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13일까지 안 대표가 사퇴 수용,14일 의총에서 사퇴 확인 후 전대소집을 확정하자던 중재안 제시 의원들의 충정은 짓밟혔습니다"라면서 "안 대표는 이제는 급기야 전대 소집이 어려울 것 같으니 대표당원을 조정하겠다는 친위 쿠데타 구상까지 나온다 합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유승민 대표! 당신의 소원대로 한국당과 보수통합당을 하십시오. 국민의당은 당신의 쉼터가 못됩니다. 안철수 대표! 전대는 하늘이 두쪽나도 안됩니다.당신은 유 대표의 맞수가 못됩니다"라며 두사람을 싸잡아 비난한 뒤 "국민의당을 지키겠습니다. 그것이 끝내 안되면 개혁신당으로 맞서겠습니다"라고 단언했다.
안 대표는 9일 밤 유 대표와 단독회동후 10일 중도파 의원들을 만나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결국 중재를 해보려 하셨던 의원들은 안 대표에게 당하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 대표는 어제까지도 '중재안을 고민해 보겠다'하고 측근들도 함께 북을 쳤습니다"라면서 "그러나 유승민 대표와 독대하고, 사퇴를 하지 말라고 하니 '사퇴 않겠다', 중재안을 비판하니 '거부하겠다', 통합에 속도를 내자고 하니 '당무회의 소집 지시' 등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유대표가 시키는대로 하는 모습이 처량하기까지 합니다"라며 지난 9일 안철수-유승민 단독회동후 안 대표가 중재안을 거부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13일까지 안 대표가 사퇴 수용,14일 의총에서 사퇴 확인 후 전대소집을 확정하자던 중재안 제시 의원들의 충정은 짓밟혔습니다"라면서 "안 대표는 이제는 급기야 전대 소집이 어려울 것 같으니 대표당원을 조정하겠다는 친위 쿠데타 구상까지 나온다 합니다"라고 힐난했다.
그는 "유승민 대표! 당신의 소원대로 한국당과 보수통합당을 하십시오. 국민의당은 당신의 쉼터가 못됩니다. 안철수 대표! 전대는 하늘이 두쪽나도 안됩니다.당신은 유 대표의 맞수가 못됩니다"라며 두사람을 싸잡아 비난한 뒤 "국민의당을 지키겠습니다. 그것이 끝내 안되면 개혁신당으로 맞서겠습니다"라고 단언했다.
안 대표는 9일 밤 유 대표와 단독회동후 10일 중도파 의원들을 만나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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