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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6, 2018

스트레이트 "삼성 장충기, 어버이연합 등 지원 배후 드러나"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아스팔트 보수의 대명사 어버이연합을 키운 젖줄은 결국 삼성그룹이었음이6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결과 들어났다. 6일 '스트레이트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활동한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보수단체의 배후에 국가정보원과 삼성그룹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그리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장충기 차장(사징급)이 삼성이 이 같은 돈줄 역할을 하도록 이끈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스트레이트는 방영했다.

즉 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보수단체 대표 송영인 씨가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에게 보낸 문자를 단독 공개했는데그 문자는 자금 지원을 부탁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 스트레이트 방영내용 화면 갈무리    


물론 이날 방영된 스트레이트에서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사장밑에서 시민단체 지원을 담당했던 임원들은 취재진이 이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모두 인터뷰를 거절장충기 사장의 직접 지시였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앞서 스트레이트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폭식투쟁의 배후를 밝힌다'는 프로그램에서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투쟁을 무력화하기 위해 전경련을 통한 삼성의 지원이 있었음을 추정했다.


▲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갈무리    


그리고 그 후속편이라 할 수 있는 6일 방송에서는 이들 보수단체 뒤에 국정원과 삼성그룹의 뜻에 따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경련이 있었다.특히 국정원은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9어버이연합에 국정원 사업에 협조하라는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 냈다. 또 이후 어버이연합은 아주 당연하게(?) 국정원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으며 진보 진영에 대한 공격에 앞장섰다는 사실을 스트레이트는 밝혔다.

이날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은 법정에서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에게 다달이 200~500만 원의 '협조망비'를 제공했다고도 했다. 또 삼성그룹은 2013년 11월 전경련을 통해어버이연합에 8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보수단체에 뭉칫돈을 대왔다.

스트레이트는 또 취재 결과 삼성의 역할은 단순히 보수단체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보수단체의 돈줄전경련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했음도 밝혔으며그 중심에 있는 삼성 미래전략실이 국가정보원 및 청와대 담당자와 전경련 간부의 비밀회의를 수차례에 걸쳐 주선했다.


▲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갈무리    


또 전경련이 보수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에 난색을 표시할 때마다 삼성은 김원표 전무 등을 통해 전경련을 움직여 자금 지원을 하도록 했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들은 삼성그룹의 조언을 받아 극우단체 지원 계획을 다듬었다. 이 과정에서 장충기 사장 등 삼성 미래전략실의 핵심 실세들은 국정원 최고위급 간부전경련을 통한 극우단체 지원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밑그림을 그렸음도 전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은 언론계법조계학계뿐만 아니라 관변 보수단체들의 지원 배후에도 역시 삼성 장충기 사장의 역할이 늘 정점에 자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막강한 삼성의 영향력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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