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
[뉴스웍스=김동호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대해 "스스로 전략이나 기획 논리 구성 하지 못하는 청부정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표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여당 새누리당 땐 청와대 지시를 이행하기만 했고, 전경련 및 극우단체들과 보조를 맞췄다"며 "야당된 지금 역시 어딘가로부터 받은 지시를 이행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어디로부터 지시를 받고 있을까"라고 말했다.
표 의원은 이어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 삼성·대한항공 등 그 동안 면죄부 받던 재벌 불법행위 및 갑질 근절, 검찰 국정원 경찰 둥 권력기관 개혁, 정치 경제 사회 투명화 및 체질 개선, 지방 분권 확대, 개헌, 지방 선거 및 재보궐 선거 통한 정치판 물갈이를 반대하는 중심 세력이 누구일까"라며 또 다시 배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및 이들과 보조를 맞추는 여타 야당 일부 세력들의 국회 몽니와 국정 발목잡기를 통해 이익을 얻거나 불이익을 줄이고 있거나 기대하는, 힘과 돈과 머리를 가진 세력"이라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및 경제 채질 개선 사회 투명화 민주화 및 차별 해소에 반대하고 한반도 분단 및 갈등 부추기는 세력"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동호기자 arang@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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