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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2, 2011

식사 자리에 청와대 행정관 한명 더 있었다”

선관위 공격 당일 모임에 박아무개 행정관 등
4명 이외에 ‘곽아무개 행정관 있었다’ 주장 나와
 
 지난 10월26일 중앙선관위 누리집을 공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경남 진주갑) 비서 출신인 공아무개(27)씨의 범행 당일 식사 자리에 청와대 행정관 한 명이 더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까지는 공씨와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비서 출신인 박아무개 행정관 등 4명이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의 곽아무개 행정관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조현오 경찰정장을 상대로 질의를 하면서 “디도스 공격 전인 25일 광화문식당식사자리에 선후회의 좌장격인 박 행정관 외에 청와대 제2부속실에 근무하는 곽아무개 행정관이 있었다고 한다”며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인) 김아무개씨가 박 행정관만 (동석했다고) 말하고 곽 행정관은 일부러 얘기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경찰이 박 행정관을 3번 조사를 하면서 언론의 눈을 피하려고 경찰청이 아닌 서울경찰청에서 조사했다고 들었다”며 “그렇게 조사를 한 것을 보면 이 사건과 중요하게 연관된 사람 아니냐”고 물었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청와대의 곽아무개 행정관이 디도스 공격 당일 저녁 자리에 참석했는지 여부에 대해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전날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는 “의원 비서실 출신들은 선후회라는 모임의 멤버들로 미얀마 유전광구 개발권을 따낸 이영수 회장과 가까운 사람들”이라며 “(20일 검찰에 소환된) 청와대 박아무개 행정관이 선후회의 좌장인데 누군가의 사주로 박 행정관이 중요한 실무 지시를 했고 그 뒷돈을 이 회장이 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보협 기자 bh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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