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러니 '동네 정보원' 소리 듣지"
"MB정부, 4년간 일 저질러 놓고 책임지는 사람 없어"
2011-12-20 14:38:44
홍준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0일 "지난번엔 '동네 정보원'이란 소리를 듣다가 이제는 가장 중요한 군사정보, 그것도 파악하지 못했다면 책임지는 게 맞다"며 원세훈 국정원장 경질을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일 사망이 가장 중요한 군사정보이지 않나?"라고 물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부의 4년을 보면 일을 저질러 놓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그 막대한 돈을 전자장비에 쓰고 휴민트에도 썼다. 대북정보를 파악하기위해 휴민트(인적 정보원) 등을 사용하는데 돈을 쓰고도 그런 가장 중요한 군사정보를 캐치하지 못하다니 이는 실무자 책임"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국정원도 책임지고 국방부의 대북관련 부서도 책임져야 한다"며 국방부 책임자 인책도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 정부의 대북정책은 4년간 어떻게 보면 '대북봉쇄' 정책이었다. 이제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 한다. 계속 이 정책이 계속되면 정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군사적으로 북한과 적대관계에 있고 주적관계이지만 정치적 해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조문단 파견 논란과 관련해서도 "비록 연평도 사태와 천안함 폭침사건이 있긴 했지만 이 정부가 조문특사를 보내는 데 대해 어떻게 보면 김정일 사망에 대한 조문특사 문제가 남북관계 고리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조문을 제안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일 사망이 가장 중요한 군사정보이지 않나?"라고 물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부의 4년을 보면 일을 저질러 놓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그 막대한 돈을 전자장비에 쓰고 휴민트에도 썼다. 대북정보를 파악하기위해 휴민트(인적 정보원) 등을 사용하는데 돈을 쓰고도 그런 가장 중요한 군사정보를 캐치하지 못하다니 이는 실무자 책임"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국정원도 책임지고 국방부의 대북관련 부서도 책임져야 한다"며 국방부 책임자 인책도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이 정부의 대북정책은 4년간 어떻게 보면 '대북봉쇄' 정책이었다. 이제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국민들이 굉장히 불안해 한다. 계속 이 정책이 계속되면 정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며 "군사적으로 북한과 적대관계에 있고 주적관계이지만 정치적 해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조문단 파견 논란과 관련해서도 "비록 연평도 사태와 천안함 폭침사건이 있긴 했지만 이 정부가 조문특사를 보내는 데 대해 어떻게 보면 김정일 사망에 대한 조문특사 문제가 남북관계 고리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조문을 제안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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