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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0, 2011

민주당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 공세 재개

민주당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 공세 재개

김정일 사망 하룻만에 대정부 공세 재개

2011-12-20 11:35:2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 소식에 대정부 공세를 멈칫 했던 민주통합당이 20일 다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이고 나섰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형님 이상득 의원실은 도둑소굴이었다는 말인가'이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상득 의원 여비서들의 계좌에서 괴자금 8억원이 발견된 것과 관련, "이상득 의원실이 지하경제의 소굴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이라고 맹공을 폈다.

그는 "여비서들의 계좌에만 2년새 10억이 들어왔다면 도대체 그 윗선은 어땠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다"며 "이명박 정권 들어 유행했던 말이 ‘만사형통’이었다. 모든 일은 형님을 통해야 한다는 무소불위의 형님권력을 빗대어 쓴 말이었다. 이제 보니 틀림없는 말인 것 같다"고 맹공을 펴며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청와대가 경찰의 중앙선관위 사이버테러 수사 발표 자체를 늦추려 했다는 <국민일보> 보도와 관련해서도 "국가기반시설이 공격당해 마비되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가 방해받은 국가중대범죄를 청와대가 덮고 발표까지 늦추려 했다면 존재할 자격도 없는 정권"이라며 "청와대가 스스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는데 이명박정권이 무슨 말을 한들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고 진실규명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또다시 청와대가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특검은 필수이며 야당과 국민이 직접 팔걷어 부치고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김정일 사망으로 한반도 문제가 급부상했으나 이로 인해 MB정권의 실정이 파묻혀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앞으로 계속해 강도높은 대정부 공세를 펼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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