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국도 고발 당해, 강용석 비서가 고발
김제동과 마찬가지로 공안1부에 배당돼
2011-12-09 16:07:31
방송인 김제동씨에 이어 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도 10.26 보선때 투표를 독려했다는 이유로 고발 당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조국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시민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의 트위터 활동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을 했다"며 "어떤 시민일까요? 트위터계 용어로 '달걀귀신'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고 피고소 사실을 전했다.
'달걀귀신'이란 트위터 프로필에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얼굴을 알 수 없는 사람을 지칭한다.
<머니투데이>는 이와 관련, 강용석 무소속 의원의 비서가 조 교수를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조 교수가 강 의원실의 김모 비서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법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공안1부는 김제동씨를 수사중인 부서이기도 하다.
이상호 공안1부장 검사는 "경찰에서 1차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현재 법리 검토중"이라며 "피고발인인 조국 교수 소환여부는 죄가 될 지 따져보고 나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국 교수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떤 시민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의 트위터 활동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을 했다"며 "어떤 시민일까요? 트위터계 용어로 '달걀귀신'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고 피고소 사실을 전했다.
'달걀귀신'이란 트위터 프로필에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얼굴을 알 수 없는 사람을 지칭한다.
<머니투데이>는 이와 관련, 강용석 무소속 의원의 비서가 조 교수를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조 교수가 강 의원실의 김모 비서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법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공안1부는 김제동씨를 수사중인 부서이기도 하다.
이상호 공안1부장 검사는 "경찰에서 1차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현재 법리 검토중"이라며 "피고발인인 조국 교수 소환여부는 죄가 될 지 따져보고 나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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