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경찰서 수사과장이 설 연휴에 이명박 씨에게 보낸 메시지에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댓글로 이 씨의
잘못을 직설적으로 꾸짖는 사건이 벌어저 파문이 인 데 이어, 평범한 40대여성까지 이명박에게 BBK 의혹과 관련한 각성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려다 제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노컷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 한국관에서는 이명박 씨와 16개 시도지사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백일 앞으로 다가온 여수엑스포 성공 다짐 대회가 열렸다.
2시 50분쯤 대회가 끝나고 이명박
씨가 한국관을 나와 미니버스에 타려는 순간 대회에 참석했던 정모(47) 여인이 이 씨에게 접근하려다 3명의 경호원에게 붙들려
제지됐다.
이
씨의 경호원들은 정 씨의 입을 틀어막고 바닥에 주저앉히는 등 물리력을 동원해서 강력히 제지했다. 여수의 한 횟집 주방에서
일한다는 정 씨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장로님께서 여수에서 오신다는 말을 며칠전에 듣고 새벽에 편지를 써서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정 씨는 "이 장로님이 BBK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정권통해 그동안 다 억눌렀다잖아요. 그러나 이제는 다 드러나고
있잖아요.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절대 속일 수 없거든요. 지금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께서 수치와 부끄럼을 당하게 할 것입니다. 죽음밖에
기다릴 것이 없다"고 강조 했다. 경호팀 관계자는 정 씨의 서한을 받아 전달하겠다며 서한을 가져갔으나 과연 이명박에게 전달 될지는
의문이다
이 소식을 들은 신 모씨는 "'법대로 하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생각에 빠진 부 도덕한 전과 14범 이명박이 대텅을 먹고나자 초등학생까지 '잘못을 저지르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뻔뻔함'이 온 나라를 물들여
앞으로 이를 바로 잡는데 많은 시간과 고통이 따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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