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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0, 2016

새누리, '상임위원장 2년→1년' 놓고 진통 상임위원장 후보자들 반응도 제각각

새누리당이 8개 석을 확보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내부에서 과열 조짐을 일자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0일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워크숍에서 “전반기 8명, 후반기 8명 총 16명이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는데 우리당에서는 3선 22명, 4선 2명 총 24명이 희망하고 있다”며 과열 상황을 우려했다.

그는 이어 “위원장을 희망하는 사람들끼리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게 가장 좋고, 경험이 있는 중진의원은 거중조정 역할에 나서달라”며 “원내대표단의 목표는 가급적 표 대결로 가는 것을 줄이는 것”이라며 표 대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표 대결을 할 경우 자칫 계파 갈등이 재연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셈. 전날 국회 부의장후보 결정 때도 표 대결로 가면서 비박 심재철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내에 심상찮은 난기류가 감지된 바 있다.

이에 대하 후보자들의 반응도 크게 갈리고 있다. 

법사위원장 후보인 홍일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1년안도 괜찮다고 본다”며 “김무성 대표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 괜찮지 않냐고 하더라. 나도 괜찮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행위원장 후보로 나선 박순자 의원도 “나에게 의견을 물어본다면 1년 하는 방안도 나쁘지 않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쪽으로 말하겠다” 전했다. 

반면 기재위원장 후보인 이종구 의원은 “1년씩 쪼개는 건 얘기가 안 된다”며 “그러면 국회부의장도 1년씩 돌아가면서 하지, 위원장만 특별하게 그러냐”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의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지원자 24명을 배려한 지도부의 생각은 이해하지만 야당은 2년씩 하는 마당에 우리가 1년 한다면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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