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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6, 2016

이재명 무기한 단식 돌입, 주말엔 5만명 대규모 집회 이재명 "중앙정부, 40조원 떼고 살라고 하면 살 수 있겠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채인석 화성시장도 이날 하루 단식 농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원·성남·용인·화성·과천·고양 등 경기도 6개 정부교부금 불교부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11일(토요일) 오후 3∼5시 광화문 광장에서 ‘지방재정 개악저지! 지방자치수호! 시민문화제’를 준비중이다. 세금지키기 6개지역 범대위는 이날 성남시민 2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에 대해 "그냥 단순한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자치라고 하는 민주주의 토대, 시스템을 통째로 망가뜨리기로 한 것 같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 돈을 뺏어가지고 이미 거의 다 죽여놨는데 마지막 남아있는 경기도 대도시까지 확인사살해서 죽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돈이 부족해서 성남시나 경기도 수원, 화성, 고양 돈 뺏어가는 게 아니고, 5천억을 뺏어본들 386조원 1년 예산의 100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이것을 뺏어서 뭘 하겠나"라며 "십몇억 이런 수준이다. 200군데로 나누니까. 경기도 6개시 500만이 사는 대도시는 죽는다. 왜냐면 1년에 쓰는 예산의 10%를 뺏기면 살림이 되겠나 정부가 예산이 386조원인데 갑자기 내년부터 예산의 10%인 40조원 떼고 살라고 하면, 40조원 뜯어가면 살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지방자치단체도 제도 자치를 폐지할 수 없으니까 박정희 정권이 폐지했던 거 아닌가. 그걸 김대중 대통령이 단식투쟁 하면서 되살려놓은 건데. 이게 미운 것이다.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단식기간에 대해선 "일단은 종료시한을 정하지 않고 하고 있다"며 무기한 단식임을 강조하면서 "하고 정부의 전향적 태도라든지 뭐 합리적 대책이나 가능한 대책이 나오면 그때 가서 생각을 해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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