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lick map below !!)

Turkey Branch Office : Europe & Middle East (Click map below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Click photo here !)
Mobile Phone Cases

Saturday, June 17, 2017

김관영 "강경화 `찬성 `높은 리얼미터 여론조사 왜곡 가능성"...머 눈엔 머 만 보인다더니...궁물당 호남 지지율 0% 진입 !!!

- 16일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1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당 지도부가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용호 정책위의장, 김동철 원내대표, 박주선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의 근거로 든 ‘국민의 뜻’, 여론조사가 왜곡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16일 국회 비상대책위원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문 대통령께서 국민여론의 근거로 댄 여론조사가 질문 문항 구성자체에 심각한 왜곡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2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강경화 임명 찬성이 62.1%로 반대(30.4%)의 2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그러나 “리얼미터 질문 문항이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이고, 1번 보기는 국정정상화를 위해 임명을 강행해도 된다 2번 보기는 여야 협치를 위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라며 “질문문항 자체가 야당 반대로 무산되는 경우를 전제하고 문항을 전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부분을 전문가들에게 문의하고 상의했는데 중립적이지 못한 설문구성이라는 답을 들었다”며 “앞으로 대통령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묻는 게 정상”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뿐만 아니라 보기가 동일하게 대치되지 않는 것도 문제”라며 “1,2번 보기 모두 국정정상화를 전제로 하거나 아니면 여야협치에 대해 동일하게 물어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럼에도 왜곡된 여론조사 설문을 동원하고 대단히 의도된 여론조사를 기획하고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여러 여론조사의 문제점이 지적돼 수차례 과징금까지 부과받은 리얼미터에서 기획하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 의존해서 청와대가 국민 여론을 운운하면서 이렇게 한다면 대단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대로 물어보려면 청문회 참석한 국회의원을 각 당이 한명씩 공식적으로 토론하고 토론 통해 여론조사 다시 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재은 (aladin@edaily.co.kr)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