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국정원 댓글 사건, NLL 대화록 공개 등 7대 사건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자유한국당이 발끈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등 민주당이 야당일 당시 '정치적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던 7가지 사건을 '국정원 7대 정치 개입 사건'으로 규정하고 '적폐 청산 TF'를 만들어 재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TF가 재조사할 사건은 2012년 대선 댓글 사건,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 관련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국정원의 보수단체 지원 의혹, 국정원의 박원순 서울시장 사찰 의혹,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의혹, 국정원의 불법 해킹 의혹, 최순실 사건 비호 의혹 등이다.
보도를 접한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는 과거 민주당이 국정원에 정치개입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정치 쟁점화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거나 검찰 수사 등을 통해 규명된 사안들"이라며 "이에 대한 재조사는 결론을 미리 내놓고 끼워 맞추기식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적폐청산을 가장한 정치 보복 선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개혁’이라는 그럴싸한 구호를 앞세워 검찰 인사 단행, 공영 방송 사장 사퇴 종용 등 서슬 퍼런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 하에 자행되는 정치보복은 물론 국가기관 및 언론 길들이기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국정원 댓글 사건 등 민주당이 야당일 당시 '정치적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던 7가지 사건을 '국정원 7대 정치 개입 사건'으로 규정하고 '적폐 청산 TF'를 만들어 재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TF가 재조사할 사건은 2012년 대선 댓글 사건,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 관련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국정원의 보수단체 지원 의혹, 국정원의 박원순 서울시장 사찰 의혹,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의혹, 국정원의 불법 해킹 의혹, 최순실 사건 비호 의혹 등이다.
보도를 접한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는 과거 민주당이 국정원에 정치개입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정치 쟁점화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거나 검찰 수사 등을 통해 규명된 사안들"이라며 "이에 대한 재조사는 결론을 미리 내놓고 끼워 맞추기식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적폐청산을 가장한 정치 보복 선언"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개혁’이라는 그럴싸한 구호를 앞세워 검찰 인사 단행, 공영 방송 사장 사퇴 종용 등 서슬 퍼런 복수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적폐청산이라는 이름 하에 자행되는 정치보복은 물론 국가기관 및 언론 길들이기에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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