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호가 조사에 착수하자 BBQ치킨이 16일 가격 인상을 철회하기로 했다.
BBQ는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최근 올린 30개 치킨 제품 가격을 모두 원래 가격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BBQ는 지난달 초 '황금올리브치킨'을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한 번에 2천원(12.5%) 인상하는 등 10가지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 데 이어 한 달 만인 지난 5일 나머지 20여개 품목 가격도 추가로 올려 정권교체기를 틈탄 기습 인상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업계 1위인 교촌치킨도 이달 말 6~7% 올릴 예정이던 치킨 가격 인상 계획을 전격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촌치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가맹점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본사부터 쇄신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인상 백지화 방침을 밝혔다.
매출 2위인 BHC치킨은 더 나아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표 메뉴인 '뿌링클 한마리', '후라이드 한마리', '간장골드 한 마리' 등 3개 메뉴를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할인 폭은 1천원에서 1천500원이며, 가격 할인에 따른 가맹점의 손실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BBQ는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최근 올린 30개 치킨 제품 가격을 모두 원래 가격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BBQ는 지난달 초 '황금올리브치킨'을 1만6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한 번에 2천원(12.5%) 인상하는 등 10가지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 데 이어 한 달 만인 지난 5일 나머지 20여개 품목 가격도 추가로 올려 정권교체기를 틈탄 기습 인상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업계 1위인 교촌치킨도 이달 말 6~7% 올릴 예정이던 치킨 가격 인상 계획을 전격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촌치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가맹점주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본사부터 쇄신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인상 백지화 방침을 밝혔다.
매출 2위인 BHC치킨은 더 나아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표 메뉴인 '뿌링클 한마리', '후라이드 한마리', '간장골드 한 마리' 등 3개 메뉴를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할인 폭은 1천원에서 1천500원이며, 가격 할인에 따른 가맹점의 손실은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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