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조만간 여의도에서 야당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가 열릴지도 모르겠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년들에게 여의도에서 촛불집회를 개최를 제안하는 글이 올라왔다.
촛불 집회 제안자는 “대통령이 PPT까지 해가며 설득을 했는데 야당이 뭔데 추경을 거부하냐”면서 “일자리 없는 20대 청년들과 그들의 부모들인 50대의 지지율 떨어지는 소리 안들리냐”며 분노했다.
이어 “(야당이)귓밥이 막혀서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것 같다”면서“귓밥 파주러 촛불 들고 돌격하자”고 제안했다.
또 “우선 20대 청년들이 먼저 총대를 메는 모습을 보여주자”면서 집회에서 사용할 구호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촛불집회에서 외칠 구호로 “발목야당 국민심판, 국회해산 조기총선”,“의무반대 야당심판,청년취업 추경통과”를 제안하고 젊은이들이 모이면 주목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누리꾼들은 여의도 촛불집회 제안을 보고 “제발 가고 싶어요.공지 띄워주세요”(riat**), “제발 해줘여, 홧병나 죽겠어여”(sid***), “깃발만 꼽으면 참석합니다”(ehfl***),“무조건 토요일 여의도 갑니다”(xoqor***)등의 댓글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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