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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9, 2017

주미대사 조윤제, 주중대사 노영민, 주일대사 이수훈 내정 靑 "해당국에 아그레망 요청, 수주안에 임명 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주미대사에 조윤제(65)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주중대사에 노영민(60) 전 의원, 주일대사에 이수훈(63) 경남대 교수를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밝혔다. 

조윤제 주미대사 내정자는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포드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 내정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경제분석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분석관, 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관, 한국조세연구원 부원장, 기획재정부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등을 거친 경제학자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과 주 영국대사를 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에 대통령 특사로 독일과 유럽연합을 방문했다. 

박 대변인은 "조 내정자는 다양한 실무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학자이자 국제경제분야 전문가이며 주영국대사를 지내 외교적 역략을 보유한 적임자"라며 "가장 중요한 주미대사를 맡아 한미FTA, 북핵 등 굵직한 외교현안을 해결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국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영민 주중대사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중진 출신이다. 

19대 의원 재직 당시 자신의 시집 강매 논란에 휩싸이며 당의 징계를 받고 20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노 대사 내정자는 국회에서 신성장산업포럼 대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3선 의원 출신의 풍부한 정치적 경험과 정무적 감각, 탁월한 협상력, 새정부의 외교정책과 국가관계 방햐에 높은 이해도와 실행능력을 갖췄다"며 "한반도 사드배치와 경제제재 등 복잡한 대중국 외교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한중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보다 공고히 발전시켜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훈 주일대사 내정자는 경남 창원 출생으로 부산대를 졸업하고 미국 알라바마대, 존스홉킨스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은 국제관계학 전문 학자다.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했다. 

참여정부에서는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장,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위원장을 지냈다. 

박 대변인은 "이수훈 내정자는 동북아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다양한 국정자문 경험을 갖고 있는 외교전문가"라며 "복잡히 얽혀있는 과거사 등 역사문제를 매듭짓고 양국간 신뢰를 회복해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날 해당국에 아그레망(Agrement.승인) 요청을 완료했다. 이르면 1주, 늦어도 수주간의 기간을 거쳐 해당국의 아그레망이 우리 정부에 접수되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들을 공식 임명하게 된다. 

4강 대사 중 이날 발표에서 빠진 주러시아 대사는 아직 외교부 인사추천위원회가 열리지 않고 있어 인선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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